조작: z, x, c, ←, →, ↑, ↓ 처음에는 코이시 눈깔이 열려있길래 과거 이야기인가 했으나 그것은 또 아닌, 캐릭터에 대해 독자적으로 해석해 만든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동방을 알지 못해도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알고 플레이해본다면 등장인물들의 이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플레이하였고, 등장인물들의 말 하나하나가 자극적이라 지루할 틈도 없이 플레이했다. 기본적으로 퍼즐이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 왔다 갔다 하며 상호작용하면 풀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버그가 꽤나 존재한다. 음악을 재생하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아이템을 사용하고 다음 맵으로 이동하면 기존 음악과 이동한 맵의 BGM이 겹쳐서 재생된다. 게임이 워낙 간단해 이외에 게임 진행에 심하게 방해되는 버그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감성을 위해서인지,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와서 4:3의 화면비는 불편함이 느껴진다. 텍스트 출력 속도가 느려서 습관적으로 확인 키를 한 번 더 눌러보면 대사 자체가 스킵되는 건 덤이다. 한글 패치가 없다. (텍스트 읽는 게임이다. 아래 언어 중 하나는 해석할 수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가 있는데 본인은 여기서 영어밖에 할 줄 모르므로 나머지 언어는 어떤지 모르겠다. 영어로 플레이하면 텍스트가 말풍선 밖으로 빠져나가고 심지어 화면 밖으로 나가서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문장이 부자연스럽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문장도 존재한다. 평범하게 스토리를 보며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플탐은 3시간 안팎으로 나뉠 것 같다. 선택지가 몇 개 있는데 이에 따라서 결말이 바뀌거나 하는지는 모르겠다. 2회차 플레이를 한다면 아마 그때는 한패가 나왔을 때가 아닐까. 아무튼 가격에 비해서 플탐이 좀 짧은 편에 속하지만 워낙 몰입도가 높아서 아까운 돈은 아니었다. 동방을 좋아하고 언어가 된다면 해볼 만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