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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IA: THE BUNKE

Amnesia: The Bunker

한국어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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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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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매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101개
87% 긍정 · 13% 부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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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기록 시점 플레이 · 6.4시간2023.06.18 작성

번역은 해야겠고 그게 잘 됐나 확인하려면 직접 해야 하는데 괴물 소리의 압박이 너무 심했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극초창기 작품은 '압박감'과 '무력감'의 공포를 잘 살려낸 선구자 역할을 했었죠. 후반으로 가면서 약간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다가 다시금 초창기의 분위기를 재현해 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게임성> 순수 공포게임 그 자체입니다. 소위 '갑툭튀'로 심장 떨구는 식이 아니라, 소리와 환경, 그 외 여러 요소를 통해 사람을 심리적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유형의 공포가 주를 이룹니다. 어떤 식이냐면, 처음에 '아, 여기에 날 조지려는 괴물이 있구나.'로 시작하면서 그 녀석이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소리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압박감이 아주 기가 막힌데, 벙커 구조물의 빈 공간을 우당탕거리며 돌아다니는 소리가 근처에서 나는데다 어디서 괴물이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이놈이 근처에 있긴 있는데 언제 나올지, 내가 지금 숨어야 되는지 아니면 움직여야 하는지와 같은 피말리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러다 이놈이 나와서 철퍽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으면 '아, 지금 움직이면 큰일난다.'와 같은 느낌을 주면서 절정을 찍게 만들죠. 또한 내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내려면 십중팔구 큰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게 녀석의 어그로를 거의 반드시 끌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런 딜레마를 통해 섣불리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효과가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손전등을 키려면 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게 녀석 어그로를 끄는 식... 분위기와 사운드> 오로지 공포에만 올인한 듯한 사운드와 분위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게임 내에서 '발전기'를 돌리면 주요 구역에 불을 킬 수 있기 때문에 발전기에 연료 공급만 잘 되면 어둡고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발전기를 꺼 두고 돌아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오금이 저린다는 표현이 뭔지 금방 감이 오실 겁니다. 거기다가 괴물이 그르렁대거나 쿵쿵거리고 돌아다니는 소리를 추가해 보세요. 스토리> 꽤나 철학적인 주제를 담았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이번 스토리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사실 1차 세계 대전 통이라 그런 걸 신경쓸 새도 없지만, 적어도 분위기에서 '전쟁'이 주는 공포와 정신적 고통이 잘 녹아 있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참 적절한 게, 전쟁에서는 사실상 '목숨'을 부지하는 게 제 1 목표나 다름 없는데, 그 전쟁통에 폐쇄된거나 다름없는 어둡고 음침한 벙커 안에서 날 죽이려는 괴물을 피해 탈출해야 하니 더욱 와닿기도 하죠. 단점 > 아쉽게도 단점이 꽤 눈에 띕니다. 몇 가지 적어보자면... 다회차 시 쉽게 예상 및 파훼되는 게임 디자인 - 괴물이 딱 한 마리고, 사실 패턴은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갖고 놀다시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맵 곳곳에 괴물이 드나드는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 역시 엄청난 압박감을 선사하지만 반대로 익숙해지면 대충 이쯤에서 나오니 나는 저쪽으로 가면 되겠군 식으로 예상하게 만드는 식입니다. 다양하지 못한 퍼즐 요소 - 마치 내가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게 중요한 것처럼 써 놨는데, 정작 그게 필요한 건 '문 뚫기'가 거의 다입니다. 주변에 폭발물이 많은데 그거 총으로 쏘거나 하면 소리 좀 내고 바로 뚫어서 팍 식는데다, 뭐 이렇다 할 퍼즐도 없습니다. 물론 퍼즐이 쓸데없이 복잡하거나 많으면 지장이 크겠지만 이번 작은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이템 밸런스 - 제작 가능 아이템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몇몇은 굳이 필요 없는 것도 많습니다. 어차피 괴물한테는 걸리면 바로 즉사나 다름없고, 함정이 많긴 한데 스스로 함정에 기어들어갈 사람은 거의 없으니 그 많은 '치료' 아이템은 사실상 짐짝이나 다름 없습니다. 로그라이크 요소 - 때에 따라 장단점이 되는 시스템인데, 여기서는 단점 요소가 좀 더 많아보입니다.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거의 체감이 안 되는데, 갑자기 이 시스템이 존재감을 확 뿜어서 아이템이 급속히 없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실험용으로 이 작품에 넣어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총평 > 깊고 심오한 스토리도 아니고, 분량도 길지 않으며 익숙해지면 뻔해 보이긴 하지만 '생존 공포'게임의 표본 그 자체라 할만한 게임성과 분위기가 아주 뛰어납니다. 특히나 심리적인 압박감을 활용하는 방식이 기막히게 뛰어나 그런 류의 공포 요소를 좋아하는 분들한테 강추드립니다. 발전기가 좀 사기적이다 싶으면 일부러 꺼놓고 플레이할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기작을 좀 거대하게 기획하기 전에 몇 가지 실험 요소를 이 작품에 넣어 보고 평가가 좋으면 차기작에 좀 더 발전시켜서 넣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은근히 기대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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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록 시점 플레이 · 4.9시간2023.06.09 작성

6발의 총알을 가진 나는 두려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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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록 시점 플레이 · 4.3시간2023.06.09 작성

암네시아 1 +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기존의 스토리 위주의 암네시아 시리즈와 달리, 탈출 위주 형식의 공포 게임. 아이템 파밍이 중요한게 마치 몬스트럼 플레이 또한 연상케함. 짧고 굵어서 좋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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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록 시점 플레이 · 8.0시간2023.06.28 작성

정가로 사기에는 좀 호불보가 너무 갈림 .. 너무 짧음 ;; 공포와 긴장감은 진짜 역시 암네시아가 최고이긴 하지만 이번 작품은 너무 짧아서 아쉽다. (말그대로 짧고 굵은 게임) 50프로 이상 세일할때 사시길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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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록 시점 플레이 · 4.8시간2023.06.07 작성

갑툭튀 없이 소리만으로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걸 잘 보여준 게임. 행동(Trigger) 형태에서 벗어나서 매우 자연스럽게 공포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선보였는데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걸 잘 살려냈음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묻어버릴 레벨 디자인이 매우 불친절함 MISSION STORAGE 안에 주요 임무 진행 아이템이 캐비넷 속에 '랜덤' 으로 들어있다 이게 참 골때리는게 게임 후반부를 가서도 알려주는게 하나도 없어가지고 본래는 있어야 할 라이터, 렌치가 진짜 하나도 없어서 불신을 갖고 진행 할 수 밖에 없었음. 이게 무슨 가챠게임도 아니고 저 1단차만에 라이터 먹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이러고 자빠졌는데 허무하기만 함 만약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ㅈ튜브 에디션으로 엔딩볼 확률이 높아가지고 꽤나 불호인 시스템일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