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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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네. 컨텐츠가 좀 적지만.
모션이 엄청 부드러움. 게임 완성도가 높다! 자신이 로그라이크 빠돌이라면 무조건 구매. 한판만 해봤지만 굳이 단점을 뽑자면 게임내에 있는 특정 재단을 활성화 할 수 있는데, 관련된 설명이 없어서 약간 아쉽. 한글 부탁
개미들에게 빼앗긴 눈알을 되찾기 위해 작아진 몸으로 개미굴에 침투한다는 컨셉의 액션 로그라이트 스펠렁키/노이타/셀레스트 같은 이 분야 명작들의 개성들을 잘 뽑아와서 정교하게 조립한 작품이라고 평할 수 있겠네요. 가장 핵심이 되는 셀링 포인트를 세 가지 정도 정리해 보자면... -더블 점프, 전방향&커브 대쉬, 벽 매달리기 등 무브먼트 요소가 풍부한데, 긴 체공시간과 민첩함으로 곤충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재미가 압도적입니다. 개미굴답게 노이타나 스펠렁키에서 볼 법한 비좁은 공간들 덕분에, 월점프 등을 할 지지대가 많아서 페이스를 확 끌어올려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몹들이 몰입감을 확 끌어올려주는 게 훌륭했는데, 속도감 있는 게임인 만큼 각각의 대응방법이 매우 까다롭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머리를 굴리도록 유도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위에서 얘기한 속도감 있는 무브먼트, 다양한 벌레들, 그리고 변칙적인 맵 구성의 삼위일체가 만들어내는 변수로 인해 스펠렁키나 노이타에서처럼 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큰 편이기에, 계속해서 긴장감을 조성하며 플레이어의 생존본능을 자극하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로그라이트답게 다양한 무기, 아이템 등으로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 주인공의 본거지에 '가구'를 놓는다는 컨셉으로 게임에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한 메타프로그레션 요소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