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 나폴레오닉 워 DLC (NW) 제작진의 스탠드 얼론 게임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최대 300인 (개발자 목표는 500인)으로 한명의 전열보병으로 전투하는 게임이다.
전작인 나폴레오닉 워(NW)의 제작자라보니 마블 멀티 요소들과 시스템을 많이 가져왔으며 거기에 더해 디테일을 많이 추가했다.
개인 커스텀마이징도 가능하다. (마블처럼 얼굴 형태까지는 불가능하지만, 복장 디테일, 수염, 피부 등 변경가능)
또한 게임의 고증도 정말 잘되어있다. 머스킷 종류, 탄환종류, 각종 무기류, 보직, BGM, 복장 등
간단히 말하자면 디테일이 많이 살아있는 게임이다. 시스템도 그렇고, 맵도 그렇고
이 게임만의 특징을 여러가지 말해보자면
1. 개인화기
- 당시에 존재한 화기들 대부분 존재 (리피터는 아직 안나온듯)
- 정규병 화기 (강선 머스킷 : 엔필드, 스프링필드1855,1861 등)
- 장교 : 구형 리볼버, 수발식 권총/ 공병, 민병: 19세기 초에나 쓰던 수발식 머스킷류(구형 스프링 필드, 켄터키 라이플, 더블배럴 산탄총)
- 샤프슈터 : 북군은 후장식 샤프라이플(장전속도 빠름) , 남군은 전장식인데 종류 다양함 + 스코프 있는 라이플
- 머스킷 장전 모션 및 이펙트 (입으로 탄환 뜯고, 꼬챙이 쑤셔넣고, 뇌관 장착까지 다 구현됨)
- 몇몇 총들 발사까지 딜레이 존재
- 탄환 종류 (일반 머스킷볼, 미니에, 벅샷+볼 등 있고, 탄에 따라서 명중률, 장전속도, 데미지 다른듯함)
- 가늠좌 정조준 가능 (50M이내에서는 대부분 조준한대로 명중함, 그 이상은 명중하길 기도하셈), 총구 흔들림 (줄이려면 총검 탈착)
2. 게임 시스템
- 많은 보직, 대대분류, 계급 세분화 : 연대본부, 중대, 군악, 포병, 공병, 민병, 의무 등
중대에는 장교(Cpt, Lt), 부사관(1st,2nd Sgt), 나팔수, 사병(상병, 징집) 이정도
계급 세분화한 이유는 제작진 의도가 사람들끼리 연대(클랜)만들고 라인배틀 하면서 이겜을 즐기라는 이유인듯함
- 계급, 보직에 따른 버프 다양함 (장전속도, 이동속도, 스테미나, 근접전데미지 등) / 사람들이랑 라인 세우면 버프생기는데 무슨 효과인지는 필자는 모르겠음
- 다양한 총기제식 자세 (기본자세, 어깨총, 받들어총, 쉬어 등), 어깨총하고 뛰면 스테미나 소모 줄음
- 총검 탈부착 (탈착한 상태에서 정조준 하면 총기 흔들림 줄음)
- 총알이 바람에 영향 받음, 불발 존재함
- 인겜 보이스로 외국인들 소통하는거 보면 재밌음, 외국인들 과몰입해서 전투 지휘함
- 각종 탈것 : 보트, 열기구 외엔 없는듯 (기병은 첫번째 대규모 패치때 나올듯)
- 몇몇 오브젝트 상호작용 가능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군가책, 탄박스, 총, 농기구 등)
- 위에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군가책 + 군악병 있으면 오케스트라 완성, 다같이 군가책 들면 합창단 완성
- 건물 파괴, 오브젝트 파괴
공병이 곡괭이, 도끼로 벽 부수고, 나무도 베고 공성전 하면 공병, 포병 잘하는 팀이 이김
나무 쓰러트려서 적군 죽이는 도전과제 있음
- 날씨, 시간변화
야간 공성전 하면 영화 '영광의 깃발' 마지막 전투 씬 생각남
- 맵 에디터 기능 : 정발로 나온 맵들 말고도 커스텀 맵들 만들어지고 있음
서버 들어가면서 자동다운됨
- 1차대전 모드 개발중 (탱크도 타고 댕기는듯)
- 앞에 오브젝트 또는 사람 있으면 조준 불가, 오브젝트 뒤로 멀어지거나 정조준 후 q,e로 기울이기 가능
2. 포병
- 당시에 쓰인 대포들 대부분 구현
예를 들면 쇼군:몰락에 있는 패럿포 있고, 에오엠3에 나오던 공성포 등 타 게임에서나 보던 포 등 많음
얼티밋 제너럴에 있는 웬만한 포는 다 있는듯함, 공성전 모드 아닌 이상은 바퀴로 굴리는 포 사용가능 + 게틀링건
간단하게 말하면 활강포, 강선포, 게틀링건
- 대포도 정조준,가늠좌로 쏠 수 있음 (박격포엔 각도기+추 달림)
- 대포 이중으로 탄장전 가능 (원형탄 + 산탄)
- 포탄 종류 여러가지 (일반 원형탄, 산탄, 폭발탄, 유산탄 등)
- 대포 시한신관, 장약 조정가능 (시한신관 조정해줘야 공중에서 탄이 터져서 살상 가능, 안그러면 그냥 원형탄 수준임)
- 구형대포답게 장전 오래걸리고 번거로움
방열 - 신관, 장약 설정 (귀찮으면 그냥 원형탄 직사로 또면되는데 살상력 떨어짐) - 장전(꼬즐대로 쑤셔야됨) - 뇌관결합 - 사격 - 포신청소 - 재방열(반동으로 밀려나감)
포신 청소 안하면 확률이 점점 늘어나면서 재장전하다가 지절로 발사되서 사망
발사할때 포 옆에서 떨어져 있어야함, 뒤에 있으면 반동으로 들이박아서 사망 (걍 조준하고 바로 쏘면 됨, 모션으로 캐릭터가 알아서 비켜줌)
3. 특수병과 (공병, 민병, 의무)
- 공병: 오브젝트 건설말고도 아군 스폰포인트 설치 가능
바리게이트, 참호, 랜턴, 폭탄 등 지을 수 있고, 창의적으로 붙여서 벙커같은거 만들 수 있음, 지붕으로 가는 계단도 만듦
아군에게 탄보급 가능 (탄박스 설치), 이외에도 총기박스, 도구박스(곡쾡이, 도끼 상자) 설치가능
- 민병 : 농부, 노동자, 마을폭도로 구성된 예능용 보직 있고 잘 조직된 총든 민병대 있음 (구형 머스킷 사용)
- 의무 : 붕대들고 때리면 치료됨
이정도 이고
다른 비슷한 겜과 비교하자면
마블 NW, 워 오브 라이츠(환불), 홀드패스트(환불) 해본 결과
이게임이 가장 나은듯
(개인적인 생각일 뿐, 반박시 니말이 맞음)
- 마블NW
전작이기도 하고, 옛날겜이라서 비교 제외
일단 디테일이나 시스템적으로 많이 진보했음
- 워 오브 라이츠
같은 남북전쟁 전열보병 게임이지만
전열보병 '스쿼드'라 너무 리얼리즘해서 하면서 즐기진 못했음, 어디있는지 모를 적에게 맞고, 제압효과 때문에 전장상황 파악힘들고
움직임 둔하고 시야 제한되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리얼리즘 게임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본인도 리얼리즘겜 좋아하지만 이건 힘들었음)
게임이 너무 피로해서 오래 할만한 게임은 아니었다.
- 홀드패스트
마블NW에 영향을 많이 받은 정신적 후속작(마블NW제작자 = 홀드패스트X ) 이긴하지만
타격감 구리고, 너무 캐쥬얼하고 (그냥 게임이 가벼워보임)
그냥 마블NW 어설프게 따라만든 느낌이 많이나서 그닥....
5. 총평
마블NW 자체가 너무 오래되었고, 다 죽어가는 게임이었던데다가 비교적 최근 나온 라인배틀 게임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나와주니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머스킷이라서 총쏠때 불편한거 빼면은 위에 얘기한 게임들 보다 훨씬 재밌고 잘 만들었습니다.
외국인들 과몰입한거 구경하고, 지휘관 역할 맡은 사람따라서 단체로 돌격하고,
내가 만든 바리게이트에 아군들 삼삼오오 모여서 방어전 벌이고 있는 모습 보면 뿌듯합니다.
시대가 남북전쟁이고, 장르도 마이너 하고 게임 자체가 인지도가 떨어져 있어서 국내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 같은데
제작진에서 연대(클랜) 활동 권유하고 있고, 라인배틀 이벤트 열어주기도 하니
기회가 된다면 NW시절처럼 한, 중, 일, 호주, 동남아 등 아시아 라인배틀 이벤트 참여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