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소중한 누군가가 어떤 일에 90%이상의 확률로 확신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 게임을 추천해주고 싶다. 95% 확률에도 하고자 하는 일이 자신이 바라는대로 진행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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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싱글플레이 게임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한 게임입니다. 게임시작 전에는,복합적이라는 평가와 몇몇 사람들이 쓴 부정적인 글을 보고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지만,의외로 무척 재밌던 게임이더군요. 먼저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도망자 생활을 하면서 동행하는 범죄자 친구들과 자신의 누명을 벗고,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심상치 않은 일들을 조사하면서 진실에 다다르게 됩니다. 남들은 진부하다고 할지 모르지만,저는 무척 재미있게 스토리를 따라갔네요. 스토리를 이야기하니,사족을 달자면 전 좀 더 어두운 이야기를 그릴줄 알았지만,상당히 유머러스한 면 도 많은 편입니다.그리고 범죄자 무리라고 했지만 그렇게까지 주인공 일행이 무법자 처럼 행세하진 않습니다.오히려 정의로운 편이고,성격에 약간의 결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 만약 완전 100%다크한 판타지물을 원하신다면 이 게임은 그렇게 까지 '다크'하진 않다는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점 이라면 아마 사람 환장 하게 만드는 '확률'일겁니다.이 부분은 저도 어떻게 쉴드를 칠수가 없습니다.분명 70%확률로 공격이 들어가야 하는데 느낌은 50%입니다.반대로 말씀하자면,타격 확률이 60%밑 이라면 그 공격은 시도 도안하는게 좋습니다.그냥 한 턴을 날려먹는 결과밖에 안됩니다. 또한,스포일러이긴 한데 동료중에서 엘프궁수가 중간에 끔살당해서 퇴장당합니다.문제는 이걸 아무도 안 알려주며,처음하는 사람은 이후에 일어나는 전투에서 당연히 엿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게다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원거리 캐릭이 절실한데,궁수가 하나 빠지는 순간부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게임 그냥 말아먹는 결과 밖에 되지않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이러한 좀 불합리한 게임 플레이가 의외로 많이 나오는 편이니,만약 하실분이라면 멘탈이 좀 튼튼하고,턴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대로 말씀드리자면,작위적인 느낌의 게임을 원하지 않는다면 비추천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95%확률 공격이 빗나갈때 = "이런 운빨 좆망겜을 봤나!" 상대공격을 5%확률로 피할때 = "캬 갓겜! 슷-고이!!" 95%확률 힐스킬이 실패할떄 = "부모님 만수무강?" 적이 함정 밟고 죽을때 = "캬! AI 리얼 한거 보소!" 제품 평이 상당히 안좋은데 재미가 없는건 아니다. 스토리 라인도 꽤 괜찮고 대사도 꽤 코믹하고.... ....몇몇 스테이지가 대갈빡 꺠질꺼 같아서 문제지. 대체 제품평이 왜이렇게 안좋은거지....패치를 했나...? 엔딩 소감 : 활쟁이로 안키웠으면 암 걸릴뻔 ㅎㅎ
턴제 RPG 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자 이렇게 몇글자 적습니다. 주관적인 장점과 단점의 비교 장점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한편의 소설 같은 단단한 스토리라인이 최고의 장점 되시겠다. 발더스게이트같은 전형적인 미국식 RPG 에 종종 구현되는 최악의 시스템이 이 게임에는 없다. 한권의 책을 그대로 이식한 것과 같은 저널 시스템, 100분 토론 분량의 대사량 등등 사람을 지치게 하는 요소가 없다. 블랙가드는 간결한 대화와 간간히 나오는 동영상으로 깔끔하게 스토리를 전달해 준다. 그러면서도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판타지계의 용의자X의 헌신 되시겠다. 또한,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 스토리를 이어가는 인물들의 성향과 관계가 정말 맛깔난다. JRPG 처럼 무슨 주인공 일행들이 전부 일치단결하여 가족같은 분위기로 시종일관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내달리는 그런 단순한 관계가 아니다. (여기서 잠시 스토리가 언급되지만,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있으므로 스포일러 축에는 안들어가는 부분이니 안심하길 바람) 대략적인 인물 소개로 주인공 일행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1. 누명을 쓰고 쫓기는 주인공.(기억상실증에 걸림, 기억을 찾고 누명을 벗고, 세계를 구원(?) 하는게 목표(?)) 2. 그 주인공의 감빵 동기 다혈질 드워프.(감빵에 갇히게 된 사연도 기가막힘) 3. 또 주인공의 감빵 동기 난봉꾼 마법사.(사랑에 관해 굉장히 뚜렷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지만, 결국 깜빵행) 4. 동생 병걸린거 치료해 주겠다고 약 끊고(마약) 비실비실 따라나선 궁수.(게임 내내 시도때도 없이 마약을 갈구하며 비실됨) 6. 투기장 노예로 끌려온 아프리카(?) 원주민.(마법사와 드워프가 구박하고, 틈만나면 노예상인에게 팔아버릴려고 함) 7. 주인공의 절친이며 반전에 반전에 반전으로 플레이어를 들어다 놨다하는 마녀.(상상도 못할 스토리를 안겨줌) 이렇듯 짧은 등장인물 소개 만으로도 좌충우돌 대환장파티가 느껴지지 않는가? 여기에 더해 감초같은 등장인물과 적으로 등장하지만 반전에 반전을 안겨주는 인물도 많다. 이런 인물들과 함께 소설같은 메인퀘스트(메인스토리)와 더불어 모험심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서브퀘스트는 이 RPG의 화룡정점이며, 이 인물들을 매우 다양하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 수 있다. 요새 온라인 게임처럼 태생이 궁수, 태생이 마법사, 태싱이 전사가 아니라 내가 원한다면 충분히 다르게 키울 수 있다. 물론 어느정도는 정해져서 나오지만 전사를 궁수로 키울 수 있고, 마법사는 공격형 마법사로 키울지 힐러형 서포터로 키울지 등등 나름 자유도를 줘서 키우는 맛이 산다. 이 게임을 40시간 이상(1회 플레이로) 플레이 해본 유저로써 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줄이도록 하겠다. 단점 그래픽이 솔직히 좀 별로다. 하지만 내 컴퓨터가 최신 게임을 하기에는 사양이 부족해서 답답한 분들이 계시다면,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한다. 즉 사양이 높지 않다. 그래픽이 별로인데 사양이 높을리가 있겠는가? 필자가 생각하는 단점은 그래픽 뿐이다. 그럼 여기서 마지막으로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얘기하기 애매한 전투 시스템의 특정 부분에 대해 언급해보겠다. 블랙가드는 타격을 할때 확률이 미리 뜬다. 그리고 그 확률이 90% 인데 상대방이 자주 피하고, 막는다. 더불어 방심하고 있다가 치명타 맞고 훅 가버리는 내 동료(?)를 보며 분개하고 블랙가드의 단점으로 리뷰를 작성한다. 하지만 이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대충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된다. 일단 내 캐릭터가 강타(스킬)를 쓰기 전에 확률이 80% 라고 뜬다는 가정하에, 이 80% 라는 수치는 적 캐릭터의 회피 스킬 및 방어 스킬이 감안이 안된 수치다. 기본적인 능력치와 버프로 인해 올라간 저항력은 이 수치에 영향을 준다. 민첩과 회피율 버프를 받은 적은 이 80% 하는 수치가 60% 로 줄어드는걸 볼 수 있다. 하지만 회피율을 올려주는게 아닌 확률적으로 회피하게 해주는 회피 스킬이나, 확률적으로 방패로 막는 방어 스킬은 이 수치에 영향을 안주므로 게임을 하면서 그 부분을 감안하고 플레이하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그리고 이런 요소가 오히려 필자에게는 전투가 더욱 재밌는 요소였다. 치명타는 솔직히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확률이 없어서, 나는 터지고 적은 안터졌으면 하는 바램만을 갖고 운에 기대면 된다. 만약에 여기까지 글을 읽었을 누군가가 있다면, 이 게임을 할지 말지 엄청나게 고뇌를 했다는 증거다. 별로 재미도 없고, 두서도 없는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이유는 결국 내적갈등이 원인이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과감하게 구매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길 적극 권장한다. 사실 가격도 워낙 착해서 그리 큰 부담도 안될 터인데 고민하는 당신에게 마지막 말을 하고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재미가 문제라면!! 사라, 사고나서 재미없으면 날~ 쏘고가라. 특히 턴제 RPG를 좋아한다면 두번 추천한다.
짝퉁 영웅왈도전에 x같은 확률 운빨 로또 게임을 섞어 놓은 게임이라는 블랙가드. 우선, 운빨 젖망겜 부분을 말하자면 리뷰로만 보다가 설마했는데 실제로 95% 연달아 삑사리 나는거 보고 나도 모르게 내 부랄을 탁침. 90~95% 믿고 갈기는 공격 미스 뜰때마다 지려서 빤스 갈아입기를 여러번 반복하고 결국 하기스 차고 진행함. 마법은 그래도 스킬찍으면 100% 잘뜨는데 문제는 이 게임이 마나대비 마법 효율이 구림. 짝퉁 영왈전 부분을 보자면 영왈전 마냥 영웅키우고 성 건설해서 웅장한 모습을 본다던가 영왈전처럼 음악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일반 RPG로 봐도 아이템 종류도 매우 적고 맵이 넓은 것도 아니고 노가다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파고들기 요소도 없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방대해서 플레이 타임이 긴것도 아니고... 총체적 난국이다. 게다가 몇몇 업적은 버그가 있어서 언락도 안된다.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이런 턴제 게임이나 RPG를 좋아하다보니 언따봉 도배가 된 평가를 무시하고 했는데 역시나... 일단은... 2~3회차 하면서 못봤던 스토리가 있나 보고... 선택지 중에 안고른 선택지를 한다던가 해서 더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