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토스트 빵이 콤비를 이루어 실험실을 탈출해 나가는 게임 CATO : Buttered Cat은 귀여운 고양이와 말을 하는 토스트가 콤비를 이루어 실험실을 탈출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게임의 95프로는 연구실 탈출을 위한 여러 함정들을 통과해나가는 퍼즐형 플랫포머 게임이지만, 그 외에도연구실에서 우유를 얻을 수도 있고, 챗바퀴를 돌 수도 있고 미니게임도 포함되어 있어서, 소소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챗바퀴를 통해서 히든 아바타들도 해금할 수 있다. 픽셀 그래픽에 옛날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서 뭔가 신선한 느낌을 받았고, 플랫포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이동과 분리라는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디자인 같지만 실제 플레이는 꽤나 독특한 맛에 놀랐던 게임이었다. 특히 챕터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고, 그에 따라 생각할거리들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능지형 플랫포머 게임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꽤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게임이었다. 우선 토스트 빵과 고양이가 서로 붙어있는 상태가 기본적인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는 여타 플랫포머 게임처럼 자유롭게 이동도 하고 점프도 할 수 있다. 심지어 점프를 여러번하면 공중날기도 가능하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서로가 분리되어 게임을 진행해야하는데, 토스트 빵은 양 옆으로 움직이면서 벽을 타면서 움직이는게 가능하고 (얼음에서는 움직일 수 없음) 고양이는 좌우 이동만 가능하다. 여기에 특정 장치들은 고양이 상태일 때 혹은 토스트 빵 상태일 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거듭할 수록 머리를 써야할 부분이 많아진다. 그리고 각 월드맵에 숨겨진 맵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그 곳에서는 위치 전환, 속도 조절과 같은 기믹들도 추가되기 때문에 몇몇 구간은 뇌지컬이 아닌 피지컬도 꽤 요구되기도 한다. 월드는 총 5개의 월드로 이루어져있고, 각 월드당 퍼즐이 20개 이상 있기 때문에 분량이 꽤나 넉넉하다, 심지어 히든레벨까지 플레이하면 그 분량은 배가된다. 각 월드에서는 새로운 기믹들이 추가되는데, 게임의 첫 부분에서는 그 기믹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일종의 튜토리얼 비스무리한 스테이지들이 나오고 이후 본격적으로 퍼즐 스테이지가 진행되는데 그 때부터 능지싸움의 서막이 열린다. 힌트는 한 스테이지에서 한 번만 볼 수 있고, 어떤 스테이지들은 힌트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여러번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게된다. 귀엽게 생긴 디자인에 비해 게임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능지력을 요구하고 몇몇 구간에서는 순간의 피지컬도 요구해서 그렇게 호락호락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월드3의 클론을 이용한 기믹의 퍼즐들이 꽤나 많이 어려웠다. 귀여워 보이면서도 레트로적인 느낌의 게임이면서 생각보다 머리를 굴러야하는 꽤나 완성도가 높은 퍼즐 플랫포머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즐의 난이도는 꽤나 참신한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퍼즐 플랫포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퍼즐계열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바이다. P.S 도전과제의 경우 히든레벨까지 전부 클리어해야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데, 히든레벨은 각 맵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커뮤니티에도 히든레벨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적어둔 글이 있으니, 히든레벨이 찾기 어렵다면 확인하면서 플레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