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이 상당했던 JRPG 게임. 수집 요소 찾기, 모든 도전과제를 클리어 및 모든 대사와 상호작용을 찾는 걸 좋아하는 유저로서 70시간 정도에 게임을 끝냈다. 숨겨진 요소, 정예 몬스터, 서브 퀘스트, 보상 게시판 등 메인 스토리 외에도 즐길 것들이 많으며 잘 찍힌 도트 그래픽 덕분에 눈도 즐거웠다. 가격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내용과 분량이었고 마치 어릴 때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아기자기하고 가슴 뛰는 경험을 했다. 단점을 몇 개 꼽자면 그 시절 게임들을 플레이하다 보면 느껴지는 피로감이 확실히 있었다. 평가를 보니 스토리에 대한 호불호도 많이 갈리던데, 좋지 않게 평가한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그런 평가를 했는지는 이해가 가면서도 이에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원가에 구매해서 즐겨도 충분히 혜자인 게임이지만 적당히 할인할 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