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해서는 평가 안 남기는 편인데... 한국어 리뷰가 하나도 없길래 남김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잘 만든 게임임. 간만에 느와르 뽕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함. 브금도 좋고, 한글 번역도 괜찮은 편이라 꽤 몰입하기 좋았음. 간간히 미니게임들이 있긴 하지만 필수적인 건 몇 개 없었고, 마냥 억지스럽지도 않아서 좋았음. 추리 난이도는 어렵지 않음. 심문도 몇 번이든 재시도 가능해서 따로 공략 볼 필요 없이 별 다섯개 획득 가능함. 등장인물들이 동물이라는 설정에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그런 게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음. 진지한 분위기 속 간간히 섞인 유머들이 소소한 재미를 줌. 스토리의 짜임새는 평타는 치는 것 같음. 무릎을 탁 칠 정도 대단하지는 않지만, 억지스럽지는 않았음. 역전재판 보다는 진구지 사부로 같은 느낌이 더 강함. 주제 자체는 조금 혐오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음. 누아르 뽕을 느껴보고 싶다면 츄라이 해볼 만한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