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온 전작 DLC 재탕에 걸린 시간이 무려 '8년' 역설사 게임은 항상 이런 식이다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됐지 ---------------------------------------------------------------------------------- 2판 해보고 느낀 점은 1. 역병은 8년 전 그 맛 그대로라 따로 언급할 것이 없고, 2. 전설의 경우 이름만 다양할 뿐 3가지가 전부이다. 전설은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동안 받는 버프가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에 비해 보상이 좋지 않으며, 완료하면 더 이상 버프 유지가 되지 않고 몇가지 보상을 받은 후 전용 특수 건물 슬롯과 전용 서책 아이템(궁정) 제작 결단을 받고 끝나버린다. 물론 이것도 다 돈 돈 돈이기 때문에 여유가 되지 않으면 그냥 건물이나 더 짓는 것이 낫다고 본다. 토너먼트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전설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어 보상 때문에 많이 돌렸는데 이제는 보상도 시원찮아 잘 돌리지 않는 것처럼 필요에 의해 매판 2~3번 정도 하다가 쓰지 않는 시스템이 될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전설 씨앗의 발견이나 전설의 전파 과정이 별 재미가 없으며 조상이 남겨주는 것은 특수 건물과 특수 서책 뿐이라 뽕도 안 찬다. 조상의 전설적 행적은 그 외엔 전부 기록말살형이다. 보상은 2개의 왕국 데쥬레를 하나로 통합, 왕국급 성전 1회 추가로 가능, 바이킹의 공국급 이주 명분처럼 왕국급 이주 명분, 자신보다 낮은 등급의 국가에 대한 무한 복속 명분(위신 소모가 상당함) 등이 있으며 이들이 특정 플레이에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쓰면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보상이라면 내 플레이 방식에서는 토너먼트처럼 아예 유기하지 않고 1~2대엔 건물 몰빵하다가 2~3대부터는 매판 써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