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헌터만 하던 나에게 현대 잠수함전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 게임. 소나 컨택 및 TMA 계산법이 처음 하기엔 너무 높은 허들의 난이도를 자랑해서 손을 놓고 있다가 인터넷에 올라온 가이드 영상을 보고 겨우 흉내내는 수준으로 플레이를 하고있다. 크림슨 타이드 라는 90년대 잠수함 영화가 생각나는 게임이다.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수온약층, 적함의 음문식별, 속도측정, 예인소나, 함수소나, TMA, 유선 유도어뢰, 아스록, 대함미사일, 카운터메져 등 현대 잠수함전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데인저러스 워터스는 서브 커맨드의 후속작인데, 서브 커맨드에서 잠수함만 조함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일부 수상함과 오라이언같은 대잠 초계기, 대잠헬기까지도 조함해볼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멀티플레이도 잠수함의 각 부를 맡아서 협동멀티를 즐길수도 있고, 각자 함장이 되어 데스매치를 즐길수도 있다. 정말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그래픽이다. 고전 시뮬이다보니 그래픽이 안습이다. 어림잡아보자면, 사일런트 헌터 2 수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