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찐찐찐막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운명의 경계를 플레이하세요. 수호자들은 태양계 끝자락에 위치한 소행성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신호를 따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들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새로운 캠페인, 새로운 목적지, 새로운 능력과 장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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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한번..
캠페인의 스토리 자체는 시네마틱의 퀄리티도 높고 성우들이 상당히 더빙을 잘해줬다고 느껴져서인지 몰입이 잘 되어 나름 괜찮게 뽑혔다고 생각함. 허나 혼자서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가정하에 캠페인에서 뭐만 하려고 하면 기믹을 수행시키니 너무 많은 기믹이 어느정도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타인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라면 협동의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어느정도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혼자서 한다면 불친절한 길찾기는 기본이고 뭐만하면 자꾸 기믹을 수행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음. 게임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번 확장팩이 나오면서 하드리셋을 하게 되었는데 일단 전투력을 올리는 과정이 너무나 힘듦. 새 컨텐츠라도 제공되었으면 모르겠는데 기존에 했던 것들을 무한으로 반복하며 투력을 올리는게 이 게임을 헤비하게 즐기는 유저들이 아니라면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노력을 해서 전투력을 올리면 제공되는 보상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투력을 올리는 과정은 반드시 어느정도 완화는 필요함. 그리고 추천 장비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데, 이 시스템은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 뜯어고쳐야할 게 많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추천 장비를 도입하고 나서 본인들은 분명 빌드의 자율성을 추구한다고 했었는데, 오히려 빌드가 제한적이게 되어버림. 특히 경이 직업 방어구는 추천 장비에 없기 때문에 프리즘은 탈달 워록이 아닌 이상 사실상 pve에서 추천 장비로 혜택을 누리기 힘듦. 추천 장비를 착용해야 아방가르드 모디파이어가 걸려도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보상 배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원활한 파밍이 가능하여 사실상 전투력을 올리는 단계면 추천 장비를 거의 반강제로 착용하고 해야하는데 여기서 빌드가 사실상 강제 되어버림. 특히 추천 장비도 적고, 로테이션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제한적이라 느껴지고 이건 반드시 고쳐야한다고 생각함.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근 2주 플레이타임을 100시간 넘길 정도로 많이 애정이 있는 게임이라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시스템들을 도입하고 갈아엎은 만큼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임. 개선해나가면 그래도 꽤나 괜찮게 느껴지는 시스템도 있기 때문에 조금의 기대를 걸고서 저항자를 기다려보겠음. 애정이 있는 게임이라 추천은 하지만, 해당 확장팩은 할인할 때 구매하는게 나아보임.
와 존나 잼있네 진자 다들 꼭 하세요
진짜 너무재밌어요! 2000시간째인데 안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