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서바이벌 + 어느정도의 난이도를 찾는거라면 이 게임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뭔가 다른 게임보다 훨씬 굼떠보이는 행동속도때문에 답답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추가적으로 멀티플레이 모드가 가능하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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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서바이벌 + 어느정도의 난이도를 찾는거라면 이 게임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뭔가 다른 게임보다 훨씬 굼떠보이는 행동속도때문에 답답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추가적으로 멀티플레이 모드가 가능하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춥고 배고프고 잠못자서 죽어나가는 캐릭터들... 재우려니 침대가 없고, 먹이려니 썩은 음식뿐이고, 보일러는 부서져있고... 알수없는 외계인까지.. 무지 어려운데 자꾸 하게 됩니다. (추가) 패치 이후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몇 번 하다보니 패턴이 눈에 들어오네요.
더롱다크 + 프좀 처음에는 조금 삐걱거리면서 어렵지만, 두 세판 정도 플레이하며 감을 익히면, 도전 난이도에서도 쉽게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 조절을 심하게 어렵지 않을정도로 잘 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캐릭터마다 기본적인 스탯과 특수능력이 제각기 다릅니다. 특수능력이 상당히 좋은 사기 캐릭터도 있는 반면, 아주 구린 캐릭터들도 많아서 캐릭터간의 밸런스는 조금 안맞는 편입니다. 한 판당 총 6스테이지까지 있으며, 각 스테이지별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이 전부 달라서 재밌었습니다. 아이템이나 적의 특성 등 게임 내 설명은 매우 부족한 편이나 그나마도 여러모로 시도해보면 어떤 아이템이 어떤 상황에 좋은지 적절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등장하는 적의 경우 인게임 중 획득하는 문서들로 대처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대 3인의 파티를 구성가능하며, 일부 캐릭터가 죽어서 줄어들면 남아있는 캐릭터의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가 다 죽어서 하나만 남은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에 뭘 어떻게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캐릭터가 자꾸 죽어서 노잼인 과정만 지나보내면 전략적으로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살기 위해 샅샅이 뒤져라! 아니면 미쳐 버려 X같이 뒤지거나! 북극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의 생존도 모자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와도 사투를 벌여야 한다. 지역을 이동할수록 사건의 진상은 드러나고, 겁에 질린 대원들은 진상이 된다. 로그라이크 태그가 달린 게임이니만큼 탐색을 통해 얻는 자원들도 대부분 랜덤이고 랜덤 인카운터에도 운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동선의 낭비 없이 대원들의 능력을 이용해 주어진 자원들을 쥐어짜듯 활용하는 게 이 게임의 묘미. (아직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실시간으로 터져나가는 멘탈을 부여잡는 게 이상하게도 즐거운 게임이다.
한글화 패치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