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동방 전시리즈 스팀 출시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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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동방 전시리즈 스팀 출시됐으면 좋겠다
이지모드는 초등학생까지만 하는거라고? 난 오늘부터 초등학생이다
우리에겐 치킨값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맥주값에 불과하다
개인적으로 동방의 전성기를 뽑자면 성련선이나 천칙이 나온 직후를 뽑을 수 있지요. 하지만 동방 음악에 있어서는 이미 한참전에 완성이 되어있었습니다. 홍마향에서 요요몽 그리고 영야초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비록 1년주기로 발매되었지만 음악은 아주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홍마향에서는 고전게임풍의 전자음악이 주를 이루었다면 영야초를 보면 거의다 금관, 목관악기 그리고 소수의 현악기와 타악기 음악으로 이루어진 순수한 음악이라는 느낌이 나게 되었고 가장 가슴을 울리고 또 완성도 또한 높았습니다. 이는 화영총과 그 앞 작품들의 동일한 곡을 비교하면 알 수 있는데, 요요몽에서 가장 최전성기의 동방곡 형태가 잘 드러나는 유령악단만 해도 화영총에서는 다듬어진 느낌을 확 느낄 수 있는 반면 영야초의 곡들은 화영총의 곡과 별반 차이가 없어졌고 그 느낌은 그대로 성련선까지 전해졌습니다. 흔히 싸구려 트럼펫 소리라고 하지만 감성의 마천루의 인트로 부분에서 들리는 금관악기 소리는 동방음악의 최정점을 나타내주었고 처음 듣는이라고 할지라도 심금을 울리면서 청자를 압도하는 느낌을 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곡의 완성도는 명실상부한 동방의 전성기를 이루어내었고 성련선이 발매되는 코믹마켓에서 동방프로젝트 부스는 최고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령묘로 이어지는 3부작에 와서는 그 느낌이 점점 없어지고 기계음이 다시 돌아오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아직도 퓨어 프리즈 같은 걸출한 명곡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영야초의 기승전결과 섬세함, 웅장함을 다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6년이라는 세월동안 저의 일부 이상이 되어준 이 명작들에게 저는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 이 작품들이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이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방 프로젝트 작품이 이렇게 스팀으로 나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동방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1시간만에, 노말과 엑스트라를 빠르게 클리어하고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東方天空璋 ~ Hidden Star in Four Seasons> 동방 정규작 16번째 시리즈, "동방천공장". 한여름의 환상향에, 사계절이 전부 나타나는 이변을 둘러싸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잔기, 봄신령을 위해 영계모드를 쓰고싶은 욕망을 억누른 채 애지중지 C키를 봉인해 두어야 하고, 그마저도 미스나면 강제발동됨으로서 사람을 개빡치게 만드는 신령묘와 달리 천공장에서는 C키를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첩과 요정대전쟁 이후 정식 넘버링 작품에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한 신문기자 아야와, 흑누나가 되어 돌아온 치르노, 스테이지마다 바뀌는 계절과 그에 어울리는 Bgm, 계절에 따라 새롭게 바뀐 봄(Bomb) 스프라이트는 천공장의 볼륨을 더해줍니다. 그럼 우리 천공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본적인 조작은 숙지하고 계실 거라 믿고... 1. C키의 부활 (계절해방 시스템) 신령묘에서 영계모드로 등장했던 C키가, 계절해방 시스템으로 새롭게 부활. 이것은 천공장의 시작이자 끝이며 이 계절해방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잔기벌기와 스코어링, 크게는 클리어 난이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단 계절해방을 사용함으로서 적탄을 소거할 수 있으며, 봄(Bomb) 과는 달리 몇번을 사용한들 스펠카드 보너스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거된 탄은 녹색 점템으로 바뀌는데 이것은 파랑 점템의 최대 득점을 올려주며 계절해방으로 얻는 초록 점템 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파란 점템의 최대 득점량을 올릴 수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샷을 쏘지 않고 계절해방을 난사함으로서 득점을 뻥튀기한 후 보스의 피를 깎거나 자코를 빠르게 처리하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패턴화와 실력도 필요하지만 적절한 센스, 개인의 재량이 따르기에 이 천공장을 더욱 깊이있고 재미있게 하는 주 요소라고 할까요. +각 계절에 따른 계절해방 능력은 후술. 2. 익스텐드 시스템 잔기 시스템이 풍신록 이후로 종적을 감추었던 '점수에 따른 추가 잔기' 를 얻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원활한 클리어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스코어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 잔기는 타 작품처럼 2개로 시작하며 스토리 모드에서는 500만-1000만-2000만-4000만-7000만-1억-1억5000만-2억2000만-5억-10억 단위로 익스텐드하며,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1000만-2000만-4000만-6000만-8000만-1억 단위로 익스텐드합니다. 3. 플레이어 기체 하쿠레이 레이무, 치르노, 샤메이마루 아야, 키리사메 마리사가 등장합니다. <하쿠레이 레이무> 레이무는 전 시리즈 공통인 호밍형 기체로, 고속이든 저속이든 호밍탄이며, 딜 능력도 괜찮고 필드전도 무난합니다. 봄은 역시나 몽상봉인이며 이 또한 데미지도 무난하다만 5면 보스나 엑스트라 중보스에서 레이무의 봄이 2명에게 나눠져서 호밍되기에 한번에 잡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에 반드시 봄을 써야한다면 계절해방으로 버티면서 어느정도 체력을 깎아놓고 봄을 치시는 게 낫습니다. <치르노> 확산형 기체로 저속 시 확산의 범위가 조금 좁아집니다. 필드전은 비교적 수월하지만 확산형 기체라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떨어지고, 보스전에서 보스 딜링이 약하기 때문에 잘못하시면 2면 같은 곳에서 잘못하면 타임오버로 조질 수도 있습니다. 기본샷을 이용한 극딜이 필요한 부분. 봄은 사용 위치에 고정되는 선풍기입니다. 이게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데, 봄을 통한 계절해방 게이지를 채우기에 좋으나 보스에게 닿지 않으면 데미지를 입힐 수 없으니 어려운 패턴에 접근해서 사용하는 등의 활용을 해야 한다는 점. <샤메이마루 아야> 고속때 저확산샷이 나가고 저속 시 화영총 스프라이트를 리메이크한 듯하게 보이는 적을 관통하는 붉은 샷을 발사합니다. 무난한 데미지와 본작 유일한 관통샷이지만 눈에 띄게 쓰임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 특별하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3면에서 음양옥 자코를 빠르게 처리하거나 4면에서 체력이 높은 자코 뒤에서 나오는 자코를 잡기 편하다는 것? 하지만 봄은 매우 강합니다. 일직선으로 나가는 붉은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거의 보스 스펠카드를 스킵하고도 남을 정도로 강합니다. 지속시간 또한 치르노 급으로 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굉장히 성능이 좋은 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점이라면 일직선 봄이기 때문에 그럴일은 보스가 봄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맞추지 못하면 데미지를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필드전에서 소거할 수 있는 탄 범위가 좁기 때문에 사용이 꺼려질 수 있습니다. 계획된 패턴화로 사용하는 봄이 아닌, 위기를 넘기기 위해 쓸 때는 운이 좋지 않는 이상 딜링과 탄소거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외 특징으로는 고속이동 중 봄을 쓰면 자신이 이동하던 방향으로 봄의 궤적 또한 천천히 이동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키리사메 마리사> 마리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역시 관통이 되지 않는 4갈래 레이저을 쏘며 고속 시 가운데 2개는 거의 일직선으로 고정, 바깥쪽 2개는 양 옆으로 좀 퍼집니다. 저속 시 4갈래의 레이저가 완전히 일직선으로 고정되며, 영야초 앨리스 샷만큼 좁아집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영야초 앨리스보다 훨씬 화력은 좋아요. 봄은 여전히 마스터 스파크. 전방에 거대한 레이저포를 발사합니다. 사용 시 맵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전부 히트시 상당히 좋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 마스터 스파크의 발사 방향을 좌우키를 통해 조절 할 수 있지만 봄 사용시 기체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봄이 지속되는 도중에는 일반 샷을 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계절해방 능력 서브 계절에 따라 계절해방 능력이 바뀌며 종류로는 봄-여름-가을-겨울-토용이 있습니다. 적을 빨리 쓰러뜨리거나, 그레이즈하거나, 적에게 데미지를 줄 시 각 계절 색깔을 띈 계절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를 모아서 계절해방 게이지를 최대 6단계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게이지를 모으면 기체 뒤에 서브샷이 생기는데 이 서브샷은 각 플레이어 캐릭터의 하위호환 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브샷의 모션과 스프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봄-하쿠레이 레이무 여름-치르노 가을-샤메이마루 아야 겨울-키리사메 마리사 주의하실 것은 계절해방은 봄처럼 무적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변 탄막을 소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탄 봄처럼 쓰거나 계절해방 지속시간 중 보스나 요정에게 박으면 그냥 터집니다. 계절해방의 모션이 남아있는 도중에는 봄을 연속해서 사용할 서 없으니 주의 또 주의... 게이지가 1 이상이면 C키를 눌러서 모든 게이지를 소모해 계절해방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계절해방시 원이 생기는데 그 부분에 닿은 탄은 초록 점템으로 바뀌고 적에게 데미지도 줍니다. 많이 모아서 사용할수록 지속시간과 데미지, 범위도 약간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봄> 기체중심 범위로 발동됩니다. 지속시간이 짧으나 발동 범위가 넓습니다. 게이지를 전부 모으고 쓰면 거의 화면의 모든 탄막과 적을 소거합니다. 단점으로는 적이 많지 않을경우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과 6면 최종 보스의 마지막 스펠의 마지막 체력 한 줄 패턴이 갑자기 어려워 진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여름> 지속시간이 짧으나 계절해방을 할 경우 게이지가 1칸밖에 줄어들지 않습니다. 짧은 지속시간에 비해 데미지가 약한편도 아니고 어느때나 부담없이 쓸 수 있어서 스코어링, 클리어에도 자주 애용되는 계절입니다. 특히 내구가 단단한 요정을 잡기에도 좋고, 특히 일부 필드전을 쉽게 넘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계절해방을 사용하고 나서 잠깐동안 쓰지 못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계절해방이 사라지고 나서 바로 계절해방을 쓰지 못해 피탄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에만 쓰도록 합시다. <가을> 계절해방 시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하고 계절해방 효과가 기체 주위에 지속됩니다. 굳이 보스 앞에 찾아가서 해방을 때려박지 않아도 이속 증가와 주위에 지속된다는 특성 덕분에 불가피하게 다른 위치에서 발동시키더라도 약간의 프레임 손실을 감수하고 보스 앞까지 달려가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냥 발동시키고 비비적대면 돼요. <겨울> 여름과 같이 범위가 좁지만 타 계절과의 차이점은 지속시간 동안 샷의 파워가 강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리사 파생의 계절이기 때문에 저속시 계절 서브샷의 레이저가 합쳐지는데 이게 기체의 메인샷과 중첩이 됩니다. 다른 계절의 서브샷은 대부분 확산이라 데미지 상승률은 미미하지만, 이쪽은 저속이동 시 메인샷과 서브샷의 화력을 한 점으로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가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패턴화의 경우 여름 다음으로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토용> 엑스트라 스토리에 맞춘 고정 계절입니다. 일반 스토리모드에서는 선택할 수 없으며 샷은 특이하게 캐릭터의 후방으로 나갑니다. 계절해방 시 그 자리에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 자리에서 밑으로 내려가며 점점 작아집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 스펠카드 중 오로지 이 후방샷을 이용해서 보스를 때려야 하는 패턴이 2번 정도 있습니다. 서브샷은 비록 겨울과 같이 한 점으로 모이지는 않지만, 총 6갈래의 탄이 일직선으로만 날아갑니다. 이 때문에 6갈래의 탄을 전부 맞추기만 한다면 위력이 상당히 강해집니다. 후방샷을 잘 이용하는 것이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패턴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잘 어울리는 기체는 호밍형 기체의 레이무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리고 이 계절은 해방 데미지와 지속력 또한 좋아서 엑스트라 중간보스 스펠카드 때 머리 위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고 2번 써주면 바로 스펠을 격파 가능합니다. 또한 엑스트라 최종보스의 통상 탄막 때 머리 위에서 한번 쏴주고 빠르게 밑으로 내려와서 때리는 등 추가 딜링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필드전 패턴도 어느정도 이 계절해방으로만 커버가 가능합니다. 엑스트라에서 새로 만들어진 고유 계절이기 때문에 엑스트라를 위해 만들어진 티가 팍팍 나는 계절. 여러모로 엑스트라 공략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재미난 것들이 많지만 말보단 행동. 남이 플레이 하는 것과 설명만 읽는 것보단 직접 하면서 익히는 것이 탄막게임의 묘미라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동방빙의화에 이어 전작들도 스팀에 릴리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쭉 스팀에 나오길 기다려 왔던 동방프로젝트. 앞으로의 스팀 플랫폼에 있어 장래가 기대되는 동방프로젝트. 이참에 한번 구매하셔서 플레이 해보는 건 어떠신지?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