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아래로, 더 깊은곳으로! 끊임없이 추락하며 적을 밟거나 터트리고, 젬을 모아 능력을 강화하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아래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다만, 내려가는 길이 결코 순탄치 않다는 게 문제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동과 점프(총)뿐입니다.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몬스터의 머리를 밟거나 터트리고, 젬을 모아 무기를 업그레이드한 뒤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지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보스전이 펼쳐집니다. 사실 단순히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마지막 보스를 상대하려면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를 해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플레이 도중 얻는 젬을 활용해 공격 횟수를 증가시키거나 체력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그래픽과 색감은 다소 단조롭지만, 빠른 속도감과 뛰어난 타격감, 훌륭한 사운드가 이를 보완합니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짧은 순간 동안 최적의 플레이를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 단순하면서도 어렵고 그만큼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런 세로구조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 게임은 스팀 출시 이전에 이미 모바일로 먼저 나온 작품입니다. 저도 예전에 모바일 버전으로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 스팀에서 구매해두고 묵혀둔거였는데, 다시 찾아보니 현재 모바일 버전은 유료로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무료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