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게임 방식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인해 '정말 잘만든 게임이다' 라고 생각한건 6주차 정도까지 였던 것 같습니다. 객실 업그레이드로 인해 달라진 점이 특출나게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특성화된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플레이어가 다양한 빌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정해 단순한 게임 클리어가 목적이 아닌 2회차, 3회차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라 뒷주머니로 들어간 돈도 업그레이드 관련하여 투자할 수 있다면 상납금보다 더 많이 벌어야 할 동기부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이벤트는 게임 중후반으로 넘어가게 되니 다른 내용, 같은 방식 (손해보기싫으면 돈 or 정령 or 뭐든 내놔) 으로 인해 이번에는 무슨 이벤트일까 라는 기대감이 떨어짐과 동시에 한정된 재화를 사용하게 되는 피로감만 남는 것 같습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너무 저조하다고 할까요. 사실 결과값(돈, 명성, 숙련도 등)도 수치상으로만 변하는 데이터이니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보상으로 캐릭터의 스킬 수 증가, 몇턴동안 방문의사 증가 정도는 돼야 도파민 나오는 선택지이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아쉬움이 남으면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몇시간 플레이하고 라이브러리에서 묵혀놓을 게임이 아닌 시간 날 때마다 켜보는 게임으로 만나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