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않게 슈퍼영웅의 힘을 훔치면서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게된 답없는 소녀 릴리의 모험이야기 Epiphany City는 우연히 슈퍼영웅의 힘을 훔치면서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게 되는 불행한 소녀 릴리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스토리 게임이다. 별도의 탐험요소없이 스토리를 따라가면 되는 게임이며, 이 게임을 풀어가는데에 약간의 퍼즐이 포함되어 있지만, 정말 간단한 퍼즐들로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게임은 유년시절의 릴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유년시절의 릴리는 병든 엄마와 함께 살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시간이 흘러 엄마의 병은 더 깊어지고, 생일 파티에는 15명에게 초대를 보냈지만 단짝인 로즈 빼고 불참하게 된다. 엎친데 곂친 격으로 엄마의 수술비용이 10만달러이고 그 큰 돈을 내기위해 슈퍼영융인 하버트의 커미션에 지원하지만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살던 집에도 내쫒겨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토록 불행한 일의 연속이었던 릴리가 우연히 슈퍼영웅의 힘을 얻게 되고 예언을 실행하게 된다. 게임은 이런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되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중에 약간의 퍼즐이 진행된다. 퍼즐은 액자를 통해 그림을 옮겨서 특정 기믹들을 해결하는 방식인데 게임 내에 설명도 나오고, 난이도도 어린 아이들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어려운 퍼즐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특정 부분의 내용이 유독 길게 나오는데 (커맨드 입력하는 부분) 굳이 이렇게 이쪽 파트만 길게 만들었어야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 부분에서 약간의 집중력이 흐뜨러져서 졸음이 오기도 했는데 그 부분만 뺴고는 전체적으로 꽤 괜찮았으며 미국식 특유의 시트콤같은 대화들이 재미있었다. 한글 미지원이라 영어로 지원을 해야하며, 고교영어수준을 벗어나는 영단어들도 여럿 있긴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수준이면 이해가 다 될거라고 생각되며 분량도 2~3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영어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도 플레이하는데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든다. 요약하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퍼즐게임으로 난이도도 쉽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간단하게 즐길 게임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여담) 업적의 경우는 스토리를 진행하면 3개 뺴고 전부 해금 가능하다. 2개는 개발자를 찾는건데 액자를 만들 수 있게 되면 대저택을 액자로 만들어서 옮기면 숨겨진 방이 나오는데 거기서 개발자를 만날 수 있다. 대저택을 스토리상 2번 마주치는데 (같은 대저택임) 그 때 액자로 만들어서 들어가면 개발자 관련 업적2개 해금이 가능하고, 마지막은 엔딩 이후 게임의 메인페이지에서 크레딧을 보면 해금할 수 있다. (게임 시작할 때 크레딧 탭 확인을 못해봤는데 만약 게임 켜자마자 크레딧에 들어가면 아마 이 업적을 먼저 해금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