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도 풀타임 해본 결과를 알려주겠음. 일단 전체적으로 실망함. 본편을 너무 재밌게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음. 1> 타이탄이라고 해서 엄청 큰 놈들이랑 치고 받고 파괴하는 컨셉처럼 보였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전함을 부수는 일은 없으며 적 전함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미사일 유도 미션은... 디코이 만들던 놈이 자꾸 사라진다. 유도 성공해도 가끔 터지지 않아 성질을 폭발 시킴. 이 짓을 반복. 전함은 부술 수 없고 난 계속 앵앵거리며 이 놈들 괴롭히면 '에잇' 하면서 도망침. 2> 거수 내장 탐험은... 뭐 어쩌라고. 이게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좀 이상한데? 비주얼 적으로 약간 감탄한 거 외에는 딱히 재미없음. 난 이 새끼랑 싸울 생각으로 왔단 말이지. ㅠㅠ 3> 아직 파밍 중이긴 하지만 심판의 날 기뢰는 문제가 존나 크다. 쿨타임도 짧고 쏘면 다 죽여버린다. 밸런스 손 놓은 건 대충 알고 있지만 이건 좀 심한 거 아니냐? 이펙트라도 멋지던가. 더 파밍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운이 빠진다. ---------------------------------------------------------------------------------------------------------------------- 헬다이버도 그렇고 퍼디도 그렇고... 이 게임 조차 왜 자꾸 슈팅의 기본을 뒷전으로 던지냐? 좀 시원시원하게 파괴하고 NPC 한테 칭송 받고... 유저가 원하는 건 대단한 게 아닌데. 스타워즈 안 봤어? 데스스타 부술 때 어떻게 부수디? 애정하는 게임이고 비싸지 않게 나왔다지만 좀 화가 난다. 본편에 큰 애정이 없었던 사람은 구매할 필요 없으니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