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요정이 되서 숲을 침범하는 종자들의 안면을 주먹으로 박살낸다는 내용의 게임인 페어리 블룸 프리시아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인 요정을 매개체로 결국 법보다 주먹이 가깝고 효과적이라는 진리를 교육시켜준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들이 결국엔 언젠가 배워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이 게임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산타클로스가 없다는 걸 언젠간 알게 되어야 했었는데 유치원 행사때 자상하게 선물을 나눠주던 산타클로스가 하교길에 다시 보이길래 깜짝 놀래켜주면서 인사하기 위해 다가갔으나 산타가 욕설과 함께 수염을 잡아 뜯으면서 다시 차에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산타는 실체가 없는 프로파간다의 일종이란 걸 확신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은 언젠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