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돌아온 '건반' 형식의 리듬 게임 《프레드릭: 악의 역습》이다. 일단 게임 자체를 즐기기 원하는 자들에겐 이걸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왜냐? 격투, 슈팅, 리듬이라는 3대 게임들 중 하나니까. 심지어 전작 보다 난이도도 더 상승했다. 아마 건반 키설정에 쉽게 익숙해지지 못해서 지레 포기하게 될 유저가 수두룩할 것이다. 스페이스 바 이용만 가능했어도 진입 장벽이 어느 정도는 낮아졌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 전작에 이어 음악 자체는 귀르가즘 확실히 느끼는 수준 + 키 설정에만 익숙해지면, 일단 하드 난이도까지는 어렵지 않게 칠 수 있다(개인 피지컬에 따라 차이 있음) + 그거 아나? 놀랍게도 도전과제 올클리어 자체는 쉬운 편이다(올퍼펙트 하나만 약간의 노력이 필요)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약간 긴 편) - 단점?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에게 극한의 고통인 '쵸핀' 난이도 말고는 딱히 없는 듯 과거부터 DJ MAX, 오투잼으로 다져온 리듬 실력이, 건반으로 바뀌자 마자 헛손질 제대로 나더군요. 양손, 한손 다 해봤는데 스페이스 바를 이용할 수가 없어서 그냥 기본 세팅이 제일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도전과제 올클리어를 쉽게 하려면, 일단 자신의 수준에 맞는 난이도로 끝판을 한 번 깨도록 합시다. 그러면 챕터 선택이 가능해질 거예요. 그 상황에서 '쵸핀' 난이도 선택 후 마지막 챕터에서 이기든 지든 끝까지 완료만 하면 도전과제 달성이 됩니다. 심지어 시작부터 아무것도 안 하고 노래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해도 돼요 :) 뭐, 남은 '올퍼펙트' 는 제일 쉬운 난이도에서 느린 곡으로 연습하면서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