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매됐을 때도 잔잔한 분위기로 할 수 있는 요리 게임이라 상당히 긍정적이였는데, 패치를 통해 티켓 (로그라이크에서 차용한 랜덤 요소) 시스템이 생기고 나선 거의 갓겜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임. 애초에 게임성 자체는 딱히 모난 부분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고, 무엇보다 그래픽 요소와 사운드 요소의 일체감이 아주 좋다. 분명 2D 게임이긴 한데 어니언 링이 튀김기에 들어가서 튀겨지는 소리를 듣고 보고 있으면 진짜 버거킹 알바라도 된 느낌이 듬. 심지어 BGM도 몽환적이면서 잔잔해서 이런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사지 않을 수가 없음. 물론 요리 게임의 태생적인 단점, 결국엔 비슷한 작업을 반복해서 하는거에 대한 권태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하고 이 게임은 심지어 과정 중에 변수도 거의 없기 때문에 (오버쿡이나 플레이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조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이건 패치를 통해서도 극복할 수 없는 이 게임의 단점이라 생각해서 그냥 안고 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하지만 요리 게임은 애초에 많이 개발되지 않고 심지어 잘 만든 게임은 역대로 꼽아봐도 아주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이 게임은 완전히 긍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게임. 심지어 멀티까지 된다? 말 안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