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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상황을 돌파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내의 사건을 예로 들면 좀 그러니... 비유하자면..... 회사에서 다음주에 프로젝트 발표가 있고 사활이 걸려있어요... 프로젝트의 평가가 좋지 못하면 우리팀은 해체되고 전 해고되는 상황입니다. 전 차장급이고 위로 부장 하나, 아래로는 과장 하나 대리 셋 신입 하나 있는데 이들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총무과에서 창고가 정리되지 않았으니 비품 조사를 해서 보고로 내래요-_-; 프로젝트를 위한 시장조사도 하고 내용도 만들고 진행하다보면 별 그지가튼 일이 다 생깁니다. 대리가 회사가 불투명하다고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이직되거나 신입이 프로젝트 내용을 망가뜨려서 새로 해야된다던가... 비품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양이 있고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부장은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는데 중간보고 듣더니 지도 불안한지 막 간섭하지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상황이 막장으로 되서 일부를 포기해야 하죠... 신입을 짜른다던가 매일 야근을 하면서 일을 한다던가... 하면서 주어진 수준 이상의 발표물을 만들어 상황을 넘어가면 다음에는 경쟁사가 특허권 침해로 소송을 해서 협상을 하러 가야하고.... 뭐 이런식입니다-_-; 너무 극단적인 상황을 버텨내는 게임이라 게임 난이도는 초반엔 꽤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자꾸 해보면 감각을 찾게 됩니다. 일못하는 신입을 해고한다던가(ㅋㅋㅋ).. 이직을 고려하는 직원을 자꾸 관심을 줘서 이직을 방지하고 일을 시킨다던가... 애초에 프로젝트 진행상황이 괜찮으면 부장도 간섭하지 않겠죠... 물론 어떤 돌발상황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럼 첨부터 다시 해서 그 돌발상황을 최대한 피해가면 됩니다. 주어진 상황이나 진행도중 일어나는 돌발상황이 욕이 나오면서도 계속 하다보면 생각보다 넘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나리오도 흥미를 가질 정도로 뒷부분이 궁금한 내용이구요... 좀 잔인한 표현들이 많은데 그런부분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으시고 극한 상태에서의 선택의 상황을 즐기시는 분들은 재밌게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게임 자체를 하는것보다 그냥 플레이 동영상을 보는걸 추천합니다....(대부분의 이런 어드벤쳐 게임이 그렇겠지만요)
이걸 만든 작자는 또라이가 분명하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사람의 감정 중 비참함과 절박함, 우울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렇게 지랄맞은 방식으로 자극하는 어드벤쳐 게임도 드물듯. 4챕터에서 도저히 희생하지 않고서는 깰 방도가 보이질 않아 일단 접어뒀는데, 다시 잡을지는 의문임. 이거 한챕터 깰때마다 멘탈이 갈려나가는 기분. 만약 자신이 조증에 걸려서 조증 고치고 싶으면 이 게임으로 켠왕 한번 도전하시길. 일반적인 어드벤처에서 웃음기를 싹 빼버린 게임임. 내가 주인공인데 시발 존나 무력함 아마 갤에 연재하면 연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4챕터를 깨야 다음챕터를 진행할텐데 그게 아니잖아? 운빨좆망겜 시발 물론 추천을 줘서 이 추천글을 본 너희들이 수면제3과 유사한 게임에 갖는 욕구를 자극하도록 하겠다
이 게임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자비없는 난이도의 게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한 스테이지마다 퍼즐을 구성하는 요건으로 매번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은 시소효과 라는 점이다. A가 내려가면 B가 올라간다!! 쉽게 첫 스테이지로 예를 들면 사로잡고 있는 인질들의 텐션을 적당한 상태로 유지해야하는데, 그와 동시에 인질범들을 제압하러 오지 못하도록 하는 공격 액션을 취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런 액션으로 인해 인질들이 공포감에 떨게 되고 그런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 차분한 대화를 시도하면 또 그의 반대급부 적인 요소(인질이 도망간다던가 적이 제압하러 수류탄을 던지던가)가 발생하는 형식이다. 즉, 퍼즐을 방해하는 위험요소 A B C D등이 있을 때 그런 요소들은 서로의 컨디션에 맞물려서 작용 또는 반작용하며 그런 상황들은 일명 랜덤 이펙트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게임에는 기본적인 가이드는 있을지언정 클리어하기 위한 완벽 공략이라는 것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때문에 제작사도 이런 괴이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로 인한 유저들의 하소연을 인지했는지 스팀으로 출시한 본 게임에는 총 5가지 이상의 난이도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단! 오리지날(가장 어려움), 오리지날 라이트(그 다음으로 어려움) 난이도 이하의 난이도 레벨에서는 도전과제 업적이 기록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핸디캡이 있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처음엔 이 게임의 형식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쉬운 내러티브 난이도로 감만 익히는 것도 추천한다.) 이 게임은 다음과 같은 유형의 유저에게 추천한다. 1. 어려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2. 논리적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 3. 그 어떻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즉흥적인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사람 다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을 통해 그렇게 자신하던 그대들은 최소한 수십번 이상의 좌절감을 맛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해결했을 때는 그에 비례하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다.)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