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형태를 빌린 한편의 애니메이션 게임을 구입하실 때 장르를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이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서 퍼즐 요소가 가미된 애니메이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느긋하게 아트웍과 퍼즐을 즐기실 줄 알아야 합니다. 슬랩스틱 액션 위주이며, 내용 전개도 대사 없이 쉽게 유추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를 몰라도 즐기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외계인만 외계어로 떠들 뿐이니... 가볍고 짧지만 웃음과 감동, 우정을 담은 이야기 퍼즐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조금은 머리를 쓰셔야 해요. 분명한건 작은 스테이지 내에 문제를 해결할 도구와 장치들이 갖춰진 상태이니 관찰과 추론을 조금만 하시면 됩니다. 총 플레이 시간은 1~1시간 반이면 끝날 분량이에요. 짧지만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어느날 자신의 개를 외계인에게 납치 당합니다. 개를 돌려 받기 위해 외계인이 요구하는 보석(큼지막한 수정? 루비?)을 요구하죠. 그래서 외계인과의 협상을 위해 보석을 찾으러 모험을 떠납니다. 난관을 해치고 우주를 가로질러 사랑하는 반려견을 구해와야 합니다.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며 넝마 덩어리 같은 이상한 놈 입니다. 몸 속에 아이템을 넣어둘 수 있죠. 지퍼를 열어서...(정체가 뭔지?) 이런 분들께 추천 1.느긋하게 즐길만한 힐링 게임을 찾는 분(이런 분께는 ABZU를 더 추천) 2.빵빵 터지고 정신없는 액션 게임에 질리신 분(포인트 앤 클릭 장르 입문용 게임으로 적당합니다.) 3.조카나 자녀와 함께 즐길 게임을 찾는 분(지인과 마주 앉아 대화하며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이 느긋합니다.서로 머리를 맞대다 고민하다 보면 문제도 풀리고 우정과 유대도 깊어지겠죠. ^ ^) 기타 90% 세일을 자주하니 세일할 때 사세요. 게임이 너무 짧아 1000원 이상을 주고 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회차 클리어하고 몇 달 뒤 다시 해도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묵혀뒀다 가물가물할 때쯤 재차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슬랩스틱 코믹이 재미있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