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영국의 한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역그리스도 소재를 듬뿍 넣은 공포 게임 . 게임에는 살인자라는 오명을 쓰고있는 주인공 에이브라함 신부가 데이빗 포함 7명인 아이들의 죽음과 '알렉산드라'라는 여자와의 관계가 얽혀있는 과거에 대해 성찰해나가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주인공이 신부다 보니 가톨릭 색채가 진하게 묻어있는 배경과 성물이 많이 등장하며 여러 상징물로 둔갑한 사탄이 등장하여 올바른 길로 나아가려는 신부를 괴롭힌다. 챕터마다 천국 지옥 현실을 오고가는데 빼어난 디자인의 논리 퍼즐들이 흐름에 어색하지않게 적절한 난이도로 잘 배치되어있다. 본인은 현재 상영중인 '변신'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인지 인게임내에서 구마를 하는 장면과 장례를 치르는 종교적 의식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수있었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종교적 색채가 잘 버무려진 게임을 찾는다면 강추! 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