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Haydee, Haydee 2 모두를 플레이한 사람입니다. 이번에 Haydee 3 가 나온다고 할 때도 꽤나 기대를 했었는데요. 종합적으로는 만족하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hr][/hr] 만족하는 부분 <외형> 개인적으로 이번 작에 바뀐 캐릭터의 외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눈이 전작보다 큰 점이나 얼굴 텍스쳐가 좀 더 선명해진 부분, 그리고 복장이군요. 다 가려놓은 것 같지만 굴곡은 들어나 있어서 보는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플랫폼 형태> 2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점프를 이용한 플레이가 좋았습니다(창작마당 외 본편 기준). 거기에 아무래도 1편에서의 움직임과 모션은 어딘가 가벼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울 때가 있다면, 3편에서의 움직임과 모션은 약간의 무게감이 더해져서 뛰어다니며 퍼즐을 깨나가는 맛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퍼즐과 적들의 형태> 새롭게 추가된 퍼즐과 적들은 꽤 즐길만 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지금까지 힘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불만족스러운 부분 <정보 부족> 아무래도 아직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문서 오브젝트에 적힌 장문의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 온 점. 2편에는 있었던 구획별 지도가 3편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의 통일성(색)이 사라지면서 그냥 벽인 줄 알고 지나친 경우도 있었다는 점. <편의성의 부재> 1편에서는 도구 자체가 3개로 매우 적었기에 가방이 작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편에서는 쓰임새가 많지도 않으면서 늘어난 도구 때문에 가방이 작다고 느낀 적이 많았죠. 그리고 도구를 소지한 상태에서의 상호작용이 통일되지 않고 개별적이라 불편했었습니다. 3편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혹시 고쳤나 싶었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2편에서 늘어난 도구는 그대로 3편에 등장하였으며, 도구의 상호작용 또한 2편과 동일했습니다. 소지하고 있다면 상호작용 키 하나로 통일되게 상호작용이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