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애니매이션인 '판타스틱 플래닛'이 떠오르는 독특한 세계관과 구성을 지닌 게임입니다. 기기묘묘한 분위기,뭐랄까 마니악스럼게 고어하지 않지만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게되는 디자인과 구성을 지녔고,하지만 그것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의 색이라는 느낌의 게임입니다.(이런 분위기와는 다르게 대사는 매우매우 밝고 어이없을 정도로 웃깁니다. 스토리마저 무척 가볍습니다.)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이런 류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보물같은 작품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여러 아이템을 쓰는 재미와 전투는 정말 재밌습니다.정말로 재밌습니다.(두번 강조합니다)주인공 '웨인'과 함께하는 동료들은 매력적이기까지합니다.지나가는 npc들 대사도 어이없이 재밌습니다. 하지만 '액트1'까지는 꽤나 고비가 있습니다. 이 독특한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일단 이 게임은 어디를 어떻게 가라는 선택지나 힌트도 조금도 주지 않습니다. 동료도 어디있는지 마구 돌아다녀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액트1까지의 고비만 넘긴다면 액트 2부터는 게임이 지닌 특유의 매력과 섬세한 구성에 매료되고 중독됩니다. 액트1 까지만 버텨보세요! 대부분 액트1에서 환불을 하게 되므로(저도 고비가 있었는)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초반플레이 팁(공략자체가 없어 눈물을 흘리며 몸으로 터득한)을 적어보았습니다.(스포없음) 1.죽는 걸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사후세계와 긴밀하게 연결 되어있는 세계관으로 여기서 '3번 이상' 죽을 시에만 들어갈 수있는 입구가 있습니다.거기서 얻는 무기가 아주 요긴합니다!초반에 얻어주세요! 2.컨트롤만 좋다면 적을 피해 요리조리 피할 수 있습니다.굳이 전투를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전투를 하면 얻는 살점[경험치]과 돈을 얻을 수있습니다.요긴합니다) 3.컨트롤이 좋다면 첫번째 몰락한 도시 맨 끝으로 올라가세요.거기에 첫번째 동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네,초록뿔달린 그 친구입니다.(종이컵을 달라고 하는데 이 친구 텐트에 들어가 옆 침낭 옆을 파면 종이컵이 나옵니다!) 4.소파나 침대에 눕거나 씻게되면 체력과 스테미나같은 수치가 차오릅니다!보이는 족족 씁시다. 6.스토리를 깊게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즐기세요(왜냐하면 정말로 알 수 없습니다...) 7.수정이 보이면 무조건 불을 켜두세요,나중에 죽었을때 그 장소로 돌아갈 수있게 해주는 포탈 역할을 합니다! 8.초반 주인공 집 옆에 있는 정원에서 초록색(야채)를 줍줍하세요.초반에 전투중이나 필드를 돌아다닐때 체력 채우기에 아주 요긴합니다. 9.혹시 동료 셋을 모두 모았다면 주인공집에 한번 가보세요,귀여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0.텔레비젼을 통해 스킬을 배울 수 있으니 텔레비젼이 보이면 무조건 상호작용하세요!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추천하냐구요?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