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 안 알려주는 거 너무함. 내가 얼마나 수집했는지정도는 알려줘도 되잖아... 그리고 최악은...엔딩나오다가 갑자기 버그로 뻗음. 엔딩을 본 건지 못 본건지 모르겠어서 2시간 더 했는데, 포럼 찾아보니 버그라고 함. 영원히 엔딩을 보지 못하게되었음. 9시간동안...난 무엇을 한건가.... + 아이러니하게도 게임 자체는 퀄리티있음...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소름 돋는 순간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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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패드 이용하시면 진동이 있어서 유용합니다
진행 방식이 굉장히 독특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전에 해본 신도불량탐정(?) 의 추리방식을 들고온 느낌이었어요. 시간을 돌려서 원하는 단서를 찾고 그것을 클릭하면 숨겨진 장소로 이동되는 거죠. 방식 자체는 굉장히 좋았지만, 상업적인 요소를 생각해서인지 정사씬이 생각보다 정말정말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평가 절하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승전떡이 아니라 기떡떡물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거든요. 무슨 상황이든 무조건 그 씬으로 가야 하는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2개의 영화와 현실시점 하나 그러니 총 3개의 시점을 오가야 하는 것이 몰입도를 약간 방해해서 초반에 조금 아쉬웠어요. 처음 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클립에서 시작할 수 없어서 아쉬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방식도 나쁘지 않았고, 아직 초반 부분이라 영화 사이에 숨겨진 악마(?)인지 모를 숨겨진 그 정체를 몰라서 아직 매우 궁금한 상태입니다.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플레이해봐도 좋을 작품인거 같아요.
상상의 여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게임. 단점은 진행도를 확인하기 어렵고 엔딩 조건이 명확하지 않음. 커뮤니티에서 제시하는 엔딩 조건을 보아도 엔딩이 나오지 않다가 계속해서 탐색하다 뜬금없이 엔딩으로 들어가서 이게 뭐지? 하고 혼란만 더 야기되었음... 영상을 어느정도 수집하다보면 스토리를 알게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이 게임 특성이 이리저리 클립들을 오가고 하다보니 시간선이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많아 유저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야함. 숨겨진 영상도 따로 모아서 볼 수 있었으면 더 정확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음.
패드 진동없으면 하기 힘듦~ 내용이 그닥 궁금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게 큰 단점. 그래도 처음 숨겨진 씬을 스스로 발견했을 때의 충격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숨겨진 씬 안의 숨겨진 씬 안의 숨겨진 씬 찾는 재미도 있긴함. 영화 순서대로 마리사의 여정을 쫓아갔는데 마지막 영화는 정말 빨리감기로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파악할 생각도 안하면서 본듯... 그래도 사서 해볼만은 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