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의 마지막 조각 모음 이전 6월에 출시했던 도미니언 바이오신 확장팩에서 잃어버린 부분인 '도미니언 몰타 확장팩'이 출시했습니다. 영화에서 몰타 부분이 길지 않았어서 작은 공룡 팩 DLC로 나올 줄 알았으나, 이번 확장팩은 5시간 이상의 분량의 캠페인이 있는 확장팩입니다. 감히 말하자면, 그동안 쥬에볼2에 실망을 했다면 이 확장팩을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쥬라기에 대가리 깨진 자라 그러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의 단점들을 많이 개선된 상태이며, 전작 포함 그전의 출시한 캠페인, 챌린지 중에서도 가장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캠페인 속 화물선, 당국, 암시장들은 이전 작에 없었던 게임을 재밌고 더 쉽게 만들어주는 컨텐츠들입니다. 쥬에볼1에 있던 섬 이동 시스템도 다시 추가되었고, 이번에 추가된 화물선 시스템과 같이 작용하여서 게임의 난이도를 많이 내려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게임내에 존재하는 모든 102종을 이 캠페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DLC 공룡들과 몇몇 공룡들은 챌린지와 샌드박스에서 제한되었는데, 이번 캠페인에선 모든 종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당국과 암시장에서 공룡을 구매하는 시스템도 있어 빠르게 다양한 공룡들도 초반에 만날 수 있습니다. 아트로키랩터, 오비랩터, 리스트로사우루스, 모로스 추가 4종은 당연하지만 공원에 한마리라도 새로운 종을 원한다면 무조건 좋아하실 겁니다. 오비랩터와 리스트로사우루스, 모로스가 모션이 적은건 좀 아쉽지만은 항상 초반에 자주 보던 갈리미무스나 노도사우루스 이런 애들이 아닌 새로운 독특한 애들이 초반 공룡으로 나와줘서 좋았습니다. 3마리 다 작은 녀석들이지만 크기와 다르게 공원내에서 큰 매력을 뽐내는 애들입니다. 아트로키랩터는 이름에 알맞게 사나운 녀석들이고 벨로시랩터처럼 비싸지도 않아서 공원에 별을 쉽게 올려주는 효자 공룡입니다. 바이오신 확장팩 캠페인에서의 시간 끄는 전개 방식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확장팩은 확실히 빠릇빠릇하게 진행되고 계속해서 새로운 공룡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저 같이 고인물 유저말고도 다른 라이트 유저와 쥬에볼2 입문하시는 다른 많은 분들도 이번 확장팩으로 만족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확장팩은 그동안 유저들의 불평들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개발사인 프론티어에게 압도적 감사를... 20,500원이라는 DLC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확실히 이전의 출시한 도미니언 바이오신 확장팩보다는 알찬 '확장팩' 입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세일때 꼭 구매하셔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보다 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