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형 시티빌더인데 리얼타임으로 진행되는 특이한 시스템, 몹시 캐주얼하게 구성된 안노 시리즈라는 느낌이 듬 또한 지원하는 한글 번역은 충분히 좋은 퀄리티를 자랑함, 싸구려 기계번역이 아닌 제대로 된 번역 게임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은 도시간에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플레이어는 도시와 건물을 지어주면 이후엔 흘러가는 상황을 지켜보며 또 다음 계획을 진행하는 형태가 됨 기사를 운영하여 정찰이나 공격 방어를 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덤으로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도시계획 다만 이 게임은 페이스가 굉장히- 느린 편임, 도시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함,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써서 재료를 사들여야 함 무슨 짓을 해도 돈이 필요한데 플레이어의 수입인 서브퀘스트 달성이나 무역세는 그것을 보충하기엔 터무니 없이 부족함 물론 고티어로 올라가면 상품의 무역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수입도 제법 오르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함 결론적으로 세세한 조작은 거의 없지만 자원의 분배와 계획 요소가 제법 크다고 볼 수 있겠음 단 커다란 단점이 하나 있는데, 물류의 흐름, 도시의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그래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도시 창에서도 재고와 증감정도만 표시될 뿐 글로벌한 생산력과 소비량을 파악하기 어려움 좌측 위의 물자 아이콘을 클릭하면 최근 5분간의 시장가격 차트와 분당 공급 수요가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이걸로는 부족함 도시 수가 많지 않은 초반도 불편한데 농민-노동자-귀족 계급까지 늘어나면 얼마나 불편할지 짐작도 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