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100% 완료] [스팀덱 플레이] 무너지는 루프 속에서 널 반드시 찾아내겠어. LOOPERS는 비주얼노벨류 게임으로, 스토리를 읽는 것만으로 엔딩까지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소설류 게임이다. 다른 비쥬얼노벨류랑 다르게, 성우 풀더빙과 선택지가 없는 것으로 이것을 일종의 키네틱(kinetic) 노벨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작성자가 이쪽 분류는 잘 몰라서.. 잘못된 정보일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노벨류다보니 언급하기 힘들지만, 간략하게 얘기를 하면, 어린시절부터 병악한 미아와 타일러가 유년시절에서부터 생긴 인연으로 시작하여,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8월1일의 루프속에서 동료들과 미스터리한 현상을 해결해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초반에는 공포 분위기가 약간 나긴 하지만 이후에는 밝은 에피소드가 지속되며 최후반부에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형식이다. 스토리는 제목에서 예측 가능하듯이 루프물이다. 그리고 스토리의 주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은 보물찾기. 그리고 이들을 통해서 이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게 풀어나간다는 것도 포인트이다.. 루프물이 어떻게 보면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이 노벨은 초반 복선부터해서 마지막 결말까지 완벽했으며, 그 사이사이에 풀어놓은 떡밥 회수까지 잘 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여러 생각도 해보게하고, 후반부에 들어갈 수록, '아 이런 복선을 심었었지, 아 그래서 이런일이 있었구나' 이런것을 정말로 잘 풀어냈다. 보이스 액팅도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데, 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티키타카 연기가 굉장했으며, 특히 힐다의 연기가 상당히 수준급이었다. 보이스 액팅 덕분에 감정선과 분위기가 더 전달이 잘 되었다는 느낌, 외적 요소로, 그림체도 아름답고, BGM도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BGM이 맘에들어서 사운드트랙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스토리를 다 해금하고 EXTRA 탭에 들어가면 수록된 모든 BGM을 들을 수 있다. (그래도 사운드트랙을 따로 팔았으면 어땟을까 싶었다. 검색해보니 피지컬 앨범을 파는 것 같은데...그래서 올라오지 않은 것 같기도하다.) 플레이 타임은 읽는 속도에 따라서 5~8시간 정도 되는 짧은 분량이다 보니, 중~후반에 등장하는 조연들의 스토리가 매우 약하다는게 단점이지만, 하나의 주제를 갖고 하나하나 정리해가면서 이야기를 끝내는 과정이 상당히 맘에 들었고, 개인적으로 마지막에는 열린결말 식으로 끝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엔딩도 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린 해피엔딩 느낌) 요약하면,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물일 수 있지만, 기승전결, 떡밥회수, 그림체, BGM 모두 완벽했던 노벨류 게임이었던 것 같다. 새벽에 자기전에 봤는데 마지막에 여운이 꽤나 많이 남았던 작품. 노벨류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작품이다. 여담으로 도전과제는 위에 서술했듯이, 모든 스토리를 다 읽으면 저절로 엔딩을 보고 챕터 관련 도전과제 해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따로 챕터, EXTRA -> 갤러리, 뮤직에 들어가야 관련된 도전과제들이 해금된다. 스토리 필요없이 따로 도전과제만 획득할 유저들은 컨트롤키를 누르고 엔딩까지 해금 후, 챕터, 갤러리, 뮤직에 들어가면 정말 빠르게 모든 도전과제들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