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을 플레이했었습니다. 조조전을 좋아하는 개발자가 많았나하고 하고 생각했습니다. 베일 오브 더 위치는 6번 정도 플레이했고, 완주 성공은 4번이었습니다. 이번작은 5인조 SRPG였던 리뎀션리퍼즈에 슬레이 더 스파이를 더하고, 전작의 마지막 스테이지에만 있던 특별 기믹이 대폭 강화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쁜 의미로 플레이어에게 SRPG 장르에 대한 높은 경험치를 요구하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장르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오래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플레이하는 도중에는 제법 재밌게 플레이하긴 했는데, 한판에 3시간씩 박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이제 그만 즐길까 합니다. 아래는 건강한 피드백입니다. 트루 엔딩이 있는 것 같아 좀 더 플레이 하고 싶지만, "한 판에 3시간 이상"씩 시간을 쓰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에서도 한 판에 한 시간 이상 들어가는 게임이 꽤 있지만, 이 게임은 너무 과합니다. 한 번의 런을 완주했을 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의 목표성도 좀 약해서 재차 플레이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 같습니다. 한 판에 1시간 내외, 빠르면 20분 정도 컷도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투 스테이지는 대부분 좀 지루한 편입니다. 경험치를 벌기 위한 스테이지이니, 모든 캐릭터가 최고 레벨인 20레벨을 달성하면 전투 스테이지는 스킵되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투 스테이지 구성 중에서도 특히 피난민을 구하는 스테이지가 꽤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피난민을 구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아니라 보상을 얻지 못하는 정도로 완화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예 버리고 튀는 스킵 선택지가 있으면 더 좋겠구요. 경험치는 스톨링해서 먹을 수 있으니 전투를 포기하는 시스템을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