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신없이 하고 말았네요.
게임켜고 정신 차려보니 새벽 한 시입니다.
루프트라우저는 관성과 중력, 탄막을 이용한 슈팅게임입니다.
횡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탄막 슈팅 게임이라기에는 탄막의 양이 적은 편입니다만,
아래의 특징 때문에 오히려 어지간한 탄막 슈팅 게임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벌레공주나 도돈파치 시리즈에 숙달된 분들도 오래 버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앞서 말했다시피 관성과 중력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의 전투기(라우저)는 발진한 이후 계속 아래로 떨어지고,
계속 공중에 있기 위해서는 방향을 위쪽으로 하고 제트 노즐을 분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총구는 전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조준을 방해하게 되죠.
그렇다고 끝도 없이 늘어나는 적을 격추하지 않을 수도 없고요.
아차, 하는 순간 바다에 떨어져서 데미지를 입기 쉽상입니다.
적의 탄막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떨어지지 않기 위해 가속을 계속 하다보면
관성에 의해 회피를 방해받게 되고요.
아이디어가 굉장히 좋네요.
국내에는 PS3판과 PS비타판이 정식 유통되고 있으니 그 쪽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패드로 하는게 더 재밌을 수도 있겠어요.
다만 게임 내 BGM이 하나뿐이라는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