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개발자의 젤다라이크류 게임 디자인, 게임시스템, 전투시스템 모두 옛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게임. 옛날 탑다운 시점의 젤다 시리즈를 즐겼다면 매우 추천. 퍼즐요소와 숨겨진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하는내내 머리가 지끈거릴정도로 퍼즐난이도가 조금 있는편, 뭔가를 계속 찾아내고, 새로운 능력을 얻고, 계속해서 새로운 비밀을 찾아내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에 가까움. 길찾기 어려움. 맵을 다 외워야 할 정도로.. 여기 왔었나? 내가 뭘 했었나? 뭐 남아있었나? 다 기억해야함. 공략이 없음. 진짜 하나하나 본인이 알아내야함. 탐험하는 맛이 있음. 이걸 여기다가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해보면 됨. 거기서 오는 도파민이 맛있음.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진행을 위한 키 아이템을 얻음 이건 좀 ..화남. 진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을 이런데다가?? 게임이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 힌트가 너무 부족하고.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데!!! 라는 곳이 있음. 진행하다보면 스토리가 나옴. 언어없이 그림만으로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가는건 정말 대단하다 싶음. 11시간째- 엔딩 완료 엔딩이 생각보다 뭐가 없었음 굳이 모든걸 안 모아도 진행되면서, 이렇게 비밀을 많이 숨겨둔 게임이 의외로 엔딩은 또 쉽게 보여주는게, 영 찝찝함이 가시질 않았음 분명 진엔딩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안 가본 곳들을 찾아보기 시작하는데,, 14시간째- 히든루트 조건 달성 히든루트 조건이 엄청 빡빡하다.. 마지막 조건은 절대 일반적인 경우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었음. 힌트라고 할만한 게 진짜 1도 없다. 모든 맵을 뒤적이다가 간신히 발견하고는 '와.. 진짜 이건 아니지' 싶었음 17시간째- 히든보스 끝 -스포일러주의- 히든보스가 제일 어렵다. 꼭 죽여버리겠다 라는 제작자의 악의가 느껴짐 엔딩 변하지 않음. 엔딩은 고정 1개 스토리가 사실.. 깊지는 않다. 엥? 이렇게 끝? 허무함. 종합평가. 게임을 밥그릇 핥아먹듯 남김없이 하는 스타일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게임이다. 퍼즐요소는 물론, 직감적 추리, 거기에 피지컬까지 요구되는 옛날 게임의 매운맛을 그대로 갖다 박아놨다. 본인은 나머지 것들을 찾으려다 중간에 화병나서 탈모라도 올 것같아, 히든보스 까지만 보고 포기했다.. 그래서 추천한다고? 안한다고? 이렇게 장문의 리뷰 쓴거면 말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