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 질라하면 게임이 끝남.. 1층정도 더 있어야할거 같음.. 무한모드 같은걸 바라는게 아님 진짜 뭔가 맞춰진건가?! 싶을때 끝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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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플레이하고 느낀 점 시스템을 참신하게 새로 만들기보다 아는 맛들을 단순화시키는 데 집중한 게임입니다. 따라서 새로움으로 인한 놀라움보다는, 랜덤성의 말초적인 재미를 빠르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대신 서사나 연출에 의한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초반 레벨디자인이 적절해서 계속 붙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스템 - 배치를 되돌리면 쉽게 행동 취소가 됨 - 난수까지 다시 돌려주는 도르마무 토큰 - 시작 조합이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다양함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들 - 마우스 휠로 맵 스크롤 - 유닛들 이름이나 대사로 몰입감 제공
수준급의 완성도, 그러나 아쉬운 확장성 [Master of Pieces]는 시각적인 완성도와 타격감 등 기본기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턴제 게임'이라는 장르적 관점에서의 경쟁력에는 다소 의문이 남습니다. <정형화된 시스템과 성장의 제약> 본 게임은 콘텐츠 소모 속도 조절 및 밸런스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성장의 상한선을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강화에 횟수 제한이 존재하여 유저의 선택지가 사실상 두 가지 특성 조합으로 국한됩니다. 아무리 훌륭한 장난감이라도 변주가 없다면 금방 질리기 마련이듯, 이러한 제약은 장기적인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장르적 결합의 모호함과 콘텐츠 부족> 로그라이트의 변수와 전략적 배치의 깊이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정형화된 틀이 형성되어 다소 답답한 인상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두 장르의 매력이 시너지를 내기보다 어느 한 쪽의 색깔도 뚜렷하게 드러내지 못한 모호한 포지션에 머물러 있습니다. 플레이 초반 약 30시간까지는 탐구하는 재미가 상당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지만, 그 임계점을 넘어서면 급격한 콘텐츠 부족에 직면합니다. 유저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장치가 부재하여 재플레이 동기가 쉽게 상실되는 점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그럼에도 기대하게 만드는 잠재력> 다만, 근본적으로 아트와 시스템 전반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현재 얼리 액세스 단계임을 감안할 때, 향후 유의미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뒷받침된다면 지금의 아쉬운 평가는 충분히 반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수치적 쾌감보다 정교한 수 싸움을 즐기시는 분 · 체스처럼 엄격한 규칙 속에서 전략적 판단을 원하시는 분 · 시스템의 변수보다 싱글 플레이의 짜임새를 선호하시는 분
만듦새가 좋은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덱빌딩 로그라이크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들이 대개 그렇긴 하지만, 익숙한 시스템을 많이 차용한걸로 보여 장르팬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구매했는데, 꽤 만듦새가 좋다. 우선 아트워크가 세련됐다. 중세풍 배경에 적당히 보드게임 기물같은 느낌을 잘 섞어 체스류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게 뭔가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라 꽤 매력적이다. 게임 시스템도 텍스트가 복잡하거나 하지 않아 어렵지 않다. 발생하는 이벤트의 종류, 기물의 능력 등이 직관성이 좋아 시작부터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재미요소는 내 기물 하나를 영구적으로 희생시켜, 희생시킨 기물의 고유 특성을 다른 유닛에 부여 할 수 있는 특성 시스템인데, (적에게 피격되면 최대 체력을 올린다) + (라운드가 끝나면 잃은 체력을 전부 회복한다) = (맞으면 체력을 올리고 / 잃은 체력을 전부 회복한다) 이런식으로 어떤 조합이 효율이 좋을까 고민하며 유닛을 골라오는 재미가 있다. 물론 특성은 기물 하나당 2개까지만 가질 수 있으니 참고. 정식 버전에서 얼마나 특색있고 재밌는 고유 특성 등을 더 추가해 출시할지가 중요해 보인다. 지금 당장도 나쁘지는 않지만, 종류 자체가 부족해서, 딱히 고점을 찍었다는 느낌도 받기 어려운데, 첫패가 꼬이거나 하면 저점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 지금 당장엔 소위 말하는 '뽕맛'을 느끼기 위해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를 하는 사람들은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물론 낮은 고점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난이도를 올리면 단순히 적이 세지기만 하고 끝나는 식이 아니라, 덱에 약한 유닛을 끼워넣는 등 특색있는 난이도 시스템도 있고, 전투시 굳이 모든 기물을 죽이지 않고 대각선으로 침투해 백도어를 하는 등 전술적인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르팬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플레이했고, 정식 버전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게임
2024년 BIC에서 해보고 재밌어서 스팀 찜 해뒀습니다. '마스터 피스'에서 '마스터 오브 피스'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얼리 엑세스 출시 메일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