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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플레이 · 11.0시간2024.11.24 작성
고전문학 그중에서도 고트 오브 고트 그자체인 오페라의 유령을 Mazm에서 게임화를 시켜줬다니 이건 절대 지나칠수가 없는 조합. 일단 마지막으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작품을 접한것이 무려 2015년이라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었으며....어떤식으로 재탄생 했을지 너무나 궁금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엔딩까지 달렸네요. 에릭의 비주얼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정말 여태 그려진 모든 버전중에서 제일 멋지지 않나? 하고 계속 생각이 들 정도....얼굴보다 더욱 추하고 못난 성격과 인품을 가졌지만 그렇게 될수밖에 없던 꼬마시절 얘기도 시각적으로 보니 더욱 안타까웠고요(그리고 귀여움) 생사람 잡으면서 정당화 될 수 없는 폭력을 전방위로 휘두르면서도 동정이 가게끔 만드는 사연이라(근데 진짜로 귀여움)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높은 완성도의 아트워크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 많은 2차 창작물에서 자주 그 존재가 지워졌던 하팀이라는 캐릭터의 위치를 정신적 지주 나아가 아버지격 존재로 중요하게 사용하고 작중에선 일개 고영러버 무용수였던 잠므의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1세대 페미니스트적 행보 등 21세기 인간이 보기에 반가운 각색과 디테일이 많은것 역시 정말 좋았던 부분. 역시 크리스틴이 라울과 에릭 둘다 갖다버리고 한대씩 주먹으로 팰수있으면 역시 그래줘야한다고 생각해갖고 선택지가 주어질때면 어떻게 해서든 크리스틴만 행복할 수 있는 루트를 마지막으로 찍어줬읍니다,, 플레이 이후 후유증이 강하네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좋은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