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을 할거면 끝까지해라"의 좋은 표본 포인트 앤드 클릭 게임으로 마우스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생존을 위주로 어떻게든 현 상황에서 살아나가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만 진지한 생존게임은 아니고 개그 및 패러디 요소가 가득한 뇌 빼고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편의성도 나름 괜찮은게 한번 본 선택지는 체크되어 전체 선택지 중 몇 %가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스킵기능도 있어서 반복하면서 선택지를 수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메인 맵이 슬슬 넓어져서 이쯤되면 숏컷이 필요할꺼같다고 생각될 때 바로 버스가 나와 숏컷이 생성되기도 하고 해금한 스테이지는 그 장소에 가지 않고도 메인 바로 옆에 빠른 이동이 있어서 수월한 재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선택지 또한 마우스 휠을 누르면 어떤 것을 누를 수 있는지 나오기때문에 하나씩 천천히 하다 보면 결국 전부 수집이 가능합니다. 이제 단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게임에 무게감이 전혀 없어서 이런 유머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극불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유머가 계속 나오는데 후반부쯤 되니까 슬슬 질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이건 그만할 때쯤 안됐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른 단점으론 4스테이지 중간에 옛날 둠 게임처럼 갑자기 도트 3D로 전환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멀미랑 조작감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물론 금방 넘어가긴 했지만 인상이 강렬하네요. 가격도 세일하면 2200원으로 아주 저렴하고 병맛 개그랑 짧은 단막극같은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