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살이 용사의 짧고 유쾌한 레이싱 2018년에 출시됐던 미닛(MINIT)의 개발자들이 3년만에 다시 뭉쳐 대략 한 달 동안 뚝딱 만들어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특유의 흑백풍 1비트 픽셀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여전하며, 1분살이 용사를 비롯한 미닛의 캐릭터들이 여기에도 등장한다. 참고로 이 게임의 판매수익은 전부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평생. 게임의 판매 가격이 세 가지로 나뉘어진 것도 바로 그 때문. 스쿠터를 운전해 도로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고 코인을 획득하면서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 코스 자체는 1분 남짓이면 완주가 가능할 정도로 짧지만, 제한시간이 전부 흐르면 그대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주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미닛 본편에서 1분이 지나면 무조건 죽는다는 걸 반영한 것이고, 결국 어느 정도 게임을 반복하면서 코인을 모으고 업그레이드를 구매해줘야만 한다. 그래도 게임 여러 번 하다보면 돈은 금방금방 모인다. 한 차례 코스를 완주했다면 게임에 걸려있는 다양한 목표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특정한 자동차에 일부러 부딪히거나 자체적으로 제약을 걸고 코스를 완주하는 등, 다양한 목표들이 있어 이걸 하나하나 달성하는 게 꽤나 재밌다. 한 번에 코스를 3번 완주하는 도전과제가 그나마 좀 어렵게 느껴질텐데, 이조차도 게임 하다보면 무난히 해낼 만하다. 3년 전 깨알같은 호응을 얻었던 미닛에 대한 일종의 기념작 개념의 게임이고, 모든 판매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점에 있어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 캐주얼 게임이다. 기본적으로는 딱 3,300원짜리 게임이다만 게임의 의미를 감안해 구매 가격에 대해선 스스로 고민한 뒤 잘 결정하도록 하자. https://blog.naver.com/kitpage/22225238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