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 우연히 트레일러 보고 나오면 해보려던 게임이었음. 기대하던 대로 마음에 드는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었음. 아쉬운 점 1. 스킬의 다양성이 매우 부족함. 캐릭터 당 스킬이 총 4개인데 그중 2개의 스킬 키에 둘중 하나를 골라 쓰는 방식이라 필살기 제외 사실상 스킬 2개씩으로 놀아야 하므로, 몇 번 플레이 하면 쉽게 질림. 2. 얼리 억세스 감안해도 분량이 너무 짧게 느껴짐. 달성 되는 도전과제 보고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보스가 2개 뿐이라 사실상 알파 단계의 게임이 아닌가 싶음. 3. 부족한 보스 숫자를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일반 전투 구간을 상당히 길게 늘려 둔 것처럼 느껴짐. 4. 얼리 억세스를 감안해도 버그가 상당히 거슬림. 대표적으로, 기본 캐릭터가 이 버그에 가장 많이 걸리는데 방향키 앞으로 놓고 대쉬 버튼을 누를 때, 어쩔 때는 제자리에서 구르기가 되는 바람에 어이 없이 절벽에서 떨어져 HP가 깎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종종 있음. 5. 개발자가 X에서 모비드 메탈을 홍보할 때, 데빌 메이 크라이 팬들을 언급하는 걸 보고 더 기대가 컸었는데, 스킬 슬롯이 2개 밖에 안 되고, 커맨드로 다양한 액션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데메크가 아니라 그냥 파판16처럼 느껴짐. 마음에 드는 점 1. 액션 자체의 구성이 상당히 쫄깃하고, 긴장감을 주며, 대체로 널럴한 판정으로 전투 자체가 꽤 재밌음. 2. 딱 눈으로 봤을 때 그래픽이 나쁘지 않아 보임. 액션의 그래픽적 연출도 좋음. 3. 매우 부족한 스킬 슬롯의 아쉬움을 캐릭터 3개를 교체해 가며, 3개 캐릭터의 스킬을 번갈아 사용하는 조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음. 4. 게임 자체가 상당히 스피디한 느낌이라 거기서 오는 즐거움이 있음. 준수한 액션 연출과 더불어 소소한 뽕맛을 줌. 5. 캐릭터들의 메카닉 같은 디자인 적 외형이 좋음. 아쉬운 부분이 제법 크지만 액션 자체의 재미와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