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7월 PS4, Vita 용으로 발매된 이상한 크로니클의 PC 이식판입니다. 원작인 One Way Heroics에서 그래픽을 리뉴얼하고 컨텐츠를 약간 더 추가했다 보면 편합니다. ※ 현재 PC판의 경우 온라인 캠페인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19.08~) 일러스트가 "네다씹" 소리가 절로 나오게 바뀌었고, 기존에 없었던 NPC들의 음성, 새로운 몬스터, 아이템. 그리고 게임을 귀찮고 불편하게 해줄 '함정'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시스템적으로 불편한 부분들이 있어서 평가가 안좋은데. 1. 제한적인 창모드 지원. 돋보기 켜야 보이는 480x270, 그럭저럭 보이는 960x540, '그 다음엔 당연히 1280x720 이겠죠?' 란 예상을 깨고 바로 1920x1080으로 점프. // 다른 해상도를 사용할 시 그래픽이나 텍스트가 흐릿하게 보이므로 '최적의 그래픽'을 위해 3개의 해상도만 지원한다 합니다. 2. 30 프레임 제한 60 프레임으로 전환할 계획 없다하니 참고하고 사는게 좋습니다. 3. 대시 속도 V키를 사용해 이동할때 정말 '대시'에 걸맞는 속도로 이동해야 하는데 원작과 비교했을때 특정 상황, 지형에서 3~4배 정도 느린지라 게임 진행속도가 많이 느려집니다. ( 지속적으로 스태미나를 소모하는 아이템을 착용했을때, 거리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떠있을때 등.. ) 4. 함정 이건 개인적인건데, 새로 추가된 컨텐츠인 함정은 정말 이걸 대체 왜 넣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함정을 만들며 사용하는 레인저가 있긴 하지만 소환 함정의 경우 아군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대형 지뢰 함정의 경우 밟을경우 현재 체력의 '60%'에 달하는 대미지를 입어 클리어를 눈앞에 둔 캐릭터가 한방에 훅 가버릴수도 있고,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을 바닥에 흘리는 함정, 각종 몬스터가 3x3 범위에 소환되는 소환 함정,약화 상태이상을 걸어 10턴동안 대미지를 '0'으로 만드는 함정, 지형에 상관없이 3칸을 밀어버리는 함정 등 '저기요 선생님 양심은 고아원에 두고 오셨나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함정들로만 가득합니다. 제일 큰 문제점은 함정이 모든 필드에 숨어있단거고,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이 일단 밟거나, '예상되는 곳'에 공격을 해서 함정을 해체하는 방법 이 두 가지 말고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이 필드가 한정되어 있고, 한칸 한칸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는 게임이라면 모르겠는데 원작이 그런 게임이 아닙니다. 타이틀이 춘 소프트의 '이상한 시리즈'라 이런 함정들을 추가한 것 같은데 게임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소로만 작용합니다. 5. 멀티 플레이 도전과제 유저가 없어서 멀티 관련 도전과제를 깰 수가 없습니다. 그냥 죽..여..줘.. 제발 갓흥겜 아니면 이런 도전과제 넣지말아줬음 좋겠습니다. 아무튼 불편한 점들이 좀 있긴 한데 원작을 즐겁게 플레이했던 게이머라면 마찬가지로 이상한 크로니클도 그럭저럭 즐겁게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원작을 해보지 않은 게이머라면 원작부터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일러하고 보이스 말고 별로이기 때문에. 진짜 게임 아니다 싶은 게임만 비추천 주는지라 함정 요소가 매번 욕설을 불러오나 게임이라곤 할 수 있으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