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음. 영어 조금만 알아도 번역기 좀 돌려보면 목표가 뭔지
카드덱 효과가 뭔지 알수있게 되어있음. 보드게임을 실제로 하는
손맛이나 컴포 뽕맛은 떨어지지만 게임 시스템의 본연은 잘 살린
느낌임. 제노시프트랑 마찬가지로 외계생물과 SF물 좋아하면
추천함.
이하 네메시스 게임에 대해서 알려드림.
원작인 보드게임 네메시스는 에일리언1 영화의 오마쥬식으로
나온 게임으로 게임이름을 에일리언비슷하게 지을려다가 저작권
문제로 네메시스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 보드게임임.
네메시스 1편이라고 할수있는 오리지널은
우주선 내에서 인트루더인 외계생물체의 침입으로
동면에서 깨어난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달성 한 후
우주선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는 게임임.
즉 에일리언 영화처럼 등장인물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제각각이고 이것이 서로 상충이 된다면 서로의 통수를 때리고
목표를 달성한 후 혼자서 빤스런하면서 탈출하는
반협력게임이라고 볼수있음.
물론 천사라면 모든사람을 도와주겠어! 할수있지만
외계생물체가 점점 성체가 되어가면서 쌔지면,
남은 커녕 나 혼자 살아남기도 힘든 상황이 생기기 시작함.
물론 서로의 목표가 비슷하다면 서로 협력하면서 목표달성
탈출각을 보는것도 가능. 목표달성 후 무사히 탈출포드를 타고
빠져나오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목표만 달성하면 끝이 아니라
재수없이 내 몸에 외계 기생충이나 감염이 되었다면 치료 후에
탈출해야 안전함.
(감염카드가 있으면 마지막 뽑기에서 걸리면 탈출했어도 사망.)
이 과정에서 ' 응 난 괜찮음 난 먼저 탈출함 ㅃㅃ ' 하는 친구를
볼 수도 있고,끝까지 함께 하자며 같이 갔다가 사망각 나와서
나를 제물로 삼고 문을 잠그고 혼자 튀는 숨겨진 인간성을
발견할 수 있는 친구를 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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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네메시스 1탄이라면 바로 2탄이라고
말할수 있는 네메시스:락다운이 있음.
네메시스 락다운은 무대가 화성기지이며, 마찬가지로
나이트스토커라는 외계 생물체가 침입하면서 기지에
있던 생존자들이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탈출하는 게임임.
락다운의 경우 탈출 방식이 여러갈래로 나누어짐.
1. 탈출드랍쉽포드(CSS)를 타고 탈출.
2. 격리실을 열고 들어가서 구조부대올때까지 존버
3. 로버를 타고 기지 밖 벙커로 대피.
이렇게 보면 ' 와 네메시스 오리지널 보다 탈출 하기 쉽네~' 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락다운에선 '비상계획'이라는 시스템이 도입이 되었는데,
이것이 기지가 박살나면 작동되는 탈출 조건 비상계획으로,
다수의 비상계획이 나뉘어져 있으며 이중 하나가 진짜비상계획임.
즉 생존자들은 이 비상계획을 각자 알아내면
어떻게 탈출해야하는지 알아내야 함.
왜냐면 이 비상계획이 무서운 이유가 좀 각색하자면,
'모든 인원 생존(모든 탈출수단 가능)'
'구조신호를 보내지않고 격리실이나 벙커에 들어가면 사망'
'능지가 5도 안되고 탈출한 멍청이는 사망시킴'
'우리가 CSS(캡슐드랍쉽포드)로 탈출하지말랬는데
탈출한놈은 간첩으로 보고 전원 사망시킴'
등등 임.
이것이 목표달성 후 탈출을 해야하는데 시간을 끌면끌수록
외계 침입생물체는 점점 강해져서 나타나고, 이동한 장소의 문이
닫히거나 방이 불타기 시작함.
이게 비상계획이 마냥 능지 5가 안되었는데
탈출각을 봐야하면 이제 각종 실험실이나 컴퓨터를 찾아되어
혈안이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있음.
그런데 하필 또 저 이상한 친구가
갑자기 기지를 자폭시퀀스 발동을 시키는거임.
자폭시퀀스를 키면 원래 15라운드인가가 주어지는것이
자폭시퀀스이후 5턴 안에 탈출각을 봐야 하는데,
개놈때문에 내가 나이트스토커들을 뚫고 저방에 들어가서
능지를 올려야하는 거임.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저 방에서 다시 탈출 각볼려면 멀어지는 상황이 생김.
나는 격리실이나 벙커탈출을 노렸는데, 어쩔수없이
각 방에 퍼져있는 캡슐포드 로또 탈출을 노려야 함.
왜 로또냐고? 캡슐포드가 여러군데에 있는데
이게 각 라운드에 정해진 포드만 사출되기 때문임 ㅅㅂ!!
2편인 락다운은 에일리언2를 참고로 만들어진 게임임.
마찬가지로 1편에선 인트루더과 싸우는 수단이 녹록치 않았지만,
2편에선 어느정도 대항수단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음.
허나 알다시피 인트루더들을 제 아무리 조져도
결국 끝판왕 퀸이 나타나기 때문에 언젠간 빤스런을 해야하고,
(물론 퀸을 어찌어찌 잘 준비하면 죽일수도 있겠지만)
총탄도 결국을 떨어지게 될것이기 때문에
에일리언 헌터가 될 생각은 하지 마시길.
특히 이게임은 중상을 2~3방 맞으면 바로 골로가는 게임임.
그리고 중상이 생길때마다 패널티가 부여됨.
락다운에선 전기와 엘레베이터 시스템이
생겨서 맵이동이 다채로워졌음.
다만 이 전기 역시 일정 라운드가 되면 계속 꺼짐.
그럼 전력실같은곳 들어가서 다시 켜야하지만 안켜도 무방함.
다만 안키면 나이트스토커의 공격력이 배가 됨.
목표에는 일부러 기생충에 감염된 후 탈출하라는 목표도 있음.
이러면 또 탈출수단을 다 마련한 후에는 일부러 미친놈처럼
인트루더를 부를려고 소음을 일으키며 다닐텐데
같은 생존자들이 욕을 퍼붇기 시작할꺼임.
그 생존자들이 와서 당신을 기절 시킬수도 있고 인트루더와
같은 방에 갇히게 문을 잠가버릴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길.
아무튼 이 게임은 이런 반협력게임이라고 보시면 됨.
한국어가 아닌건 아쉽지만,
RPG가 아니라 어느정도 하면 대충 즐길수가 있음.
솔로모드도 지원하는데
솔로도 나름 생존계획 때문에 긴박하게 돌아감.
아무튼 현재 얼리억세스로 가격도 고환율시대에 2만원으로
싸게 나왔으니 한번 쯤은 해봐도 좋을 게임임.
추천.
이하 모드게임 락다운 소개영상.
https://youtu.be/mSp0IPgMwik
https://youtu.be/TsoFug_WF8U
ps. 참고로 네메시스 : 락다운에서 나오는 직업 중 '생존자'는
1편 오리지널의 '우주선 네메시스'호에서 탈출한 인간들임.
어쩌다가 또 화성기지에 들어가게 됬는지 안탁까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