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시간 하고 평가 업데이트함. 아래는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와 개발진에게 바라는 건의사항. 1. 초창기 평가를 읽어보니 슬더슬과 비슷하다는 피드백이 많던데, 20년 11월을 기준으로는 슬더슬과 다른 게임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특히 콤보 시스템과 정밀 시스템이 매우 신선했음. 2. 덱빌딩 게임치고 눈이 즐거운 그래픽 + 저사양에서도 매우 부드럽게 돌아감. 3. 평가를 읽어보니 그동안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과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함. 게임의 퀄리티와 개발진의 열의를 본다면 정가로 구매하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음. 다음은 피드백. 1. 스킬 배열이 매번 랜덤하게 바뀌는 게 아쉬움. 랜덤의 불합리성이 이런 덱빌딩류 게임의 특징이라지만, 이 게임은 스킬 한 줄을 모두 오픈해야 전설스킬을 해금시킬 수 있음. 때문에 전설스킬 하나를 위해 내가 원하는 컨셉이 아닌 스킬을 찍어줘야하는 부조리함이 발생함(방사능 컨셉이 아닌데 방사능 스킬을 찍어야한다던가) 2.적의 기술 중 모든 이로운 효과 삭제스킬은 어렵다는 느낌이 아니라 부당하다는 느낌을 주는듯 3. 카드 삭제기회가 너무나 제한적임. 아이템으로 가능하다는 건 알지만 아이템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의 일부가 되었으면. 4. 개인적으로 콤보 시스템은 이 게임의 오리지날리티라고 생각. 그러나 지금으로는 메리트가 다소 약한듯. 콤보의 이득을 공격력에만 주지 말고 방어력(현재는 아이템으로만 가능)이라던가 카드비용 절감, 없는 카드 추가 등 다양한 메리트중 택일하게 해서 전략성을 강화했음 좋겠음. 5. dlc구매를 고민하고 있음. 지금은 dlc가 오직 룩에만 한정되어 있던데, 문제는 플레이어는 게임하는 내내 캐릭터의 뒷모습밖에 보질 못함. 이래서는 굳이 룩덕질을 할 이유가 없음. 대표캐릭터를 선택해서 밋밋한 메인화면에 띄우는 시스템을 넣는 등 좀 더 비쥬얼적인 장점을 극대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6. 캐릭터들마다 음성대사가 있었으면 좋겠음. 콤보를 성공시키거나, 정밀 카운터를 먹이거나 적을 제거하는 등등 상황에 맞는 보이스가 들어가면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도 있을 테고, 캐릭터의 몰입은 dlc의 구매로 이어질 것임. 요새는 모바일 게임에도 음성더빙이 들어가는 추세라 아쉬운 부분. 7. 일부 밸런싱이 필요한 카드들이 보임. 예로 만성피로라던가 플루토늄 등은 전설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