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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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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점 플레이 · 14.8시간2019.01.20 작성
papers, please가 생각나는 컨셉의 게임. 솔직히 짭이라 봐도 무방한데.. 여권겜이 틀린 여권을 계속 가져와서 숨은그림찾기/퍼즐 요소가 강했다면 이 게임은 반복노동의 지침을 강조했다. '게임적 요소'는 오히려 줄여버렸음. 틀렸을 때의 패널티도 적고, 틀린 신분증을 잘 가져오지도 않으며, 최소 할당량만 채우면 문제없는 등... 하지만 거의 90일을 다른이벤트도 없이 계속 해야하는데 이로 인한 피로가 장난 아니다. 주인공도 이렇게 일-집-일-집 하는걸 굉장히 힘들게 여기는데 완전 공감되는 부분. 스토리가 주력인데 뭐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 다만 스토리나 설정도 여권겜이랑 비슷한 부분이... 전체적으로는 여권겜의 하위호환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쁜 겜은 또 아니다. 딱 연재글로 한번 쭉 보고 넘기면 되는 정도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