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회사 업무 시간에 딴짓하는 게임. 하라는 일은 안하고!!!!! 회사 업무 시간에 동료들의 눈치를 봐가며 딴짓을 하는, 참으로 평범하면서도 병맛이 샘솟는 게임. 물론 엄연히 회사다보니 업무에 집중해야겠지만, 이 빌어먹을 회사는 일만 하면 '재미 게이지'가 떨어져 재미없는 놈이라고 낙인을 찍고 해고를 시킨다. 그렇다고 딴짓하다가 걸리면 또 해고시키고. 뭐야 이거. 뭐야 뭐. 결론은 적당히 놀고 적당히 일하라는 참으로 기본적인 교훈을 제공하는 게임. 재밌는 건, 일할 때 버는 화폐(이하 워크머니)와 놀 때 버는 화폐(이하 하트머니)가 분리되있다는 것. 워크 머니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하트 머니를 통해 다양한 비디오를 구매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싼 소프트웨어/비디오일수록 버는 돈이 많아진다. 그보다 도대체 어느 회사가 사원들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비용을 사원이 직접 구매하게 만드는지 기가 찰 지경인데, 뭐 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하자. 흘러나오는 영상의 수위가 정말 적나라하다. 적당히 가릴 거 가렸다지만 빼도박도 못할 19금인게 티가 날 정도. 신성한 회사 업무 시간에 무슨 웹툰이나 쇼핑몰 페이지 보는 게 아니라 대놓고 이런걸 보고 있다는 게 참 놀랍다면 놀랍다. 뭐, 덕분에 회사 업무 시간에 딴 짓을 한다는 설정 자체는 더욱 극대화되겠지만. 비디오 컬렉션도 그렇고, 소소하게나마 다른 직원들 호감도 관리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패러디 요소들도 적절히 들어가있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깨알같이 즐기기 참 좋은 게임이다. 물론 초반 7일 지나고 운영체제를 바꾸고 나면 그 이후에는 결국 노가다만 남는지라 살짝 아쉽다. 어떻게 좀만 손보면 정말 훌륭한 게임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게 뭐라 말로는 표현이 잘 안된다. 하여튼 가격도 싸고 컨셉도 참 괜찮은 게임인데, 빛을 보지 못하는게 아쉬운 게임. 왠지 유명 스트리머가 한 번 이 게임 방송을 하게 되면 많은 유명세를 떨칠 수 있을 게임이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849112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