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게임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퍼즐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금방끝냈네요 재미있어요

포털은 Valve의 새로운 싱글플레이 게임입니다. 미스테리한 애퍼처 사이언스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포털은 특유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스타일로 각광받아왔으며 게이머들에게 또 하나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주어진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플레이어를 조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Half-Life® 2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물체를 옮겨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중력건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오래된 게임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퍼즐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금방끝냈네요 재미있어요
2026/04/20 도전과제 100% 달성. Congratulations, The test is now over. * 공식 한글화 * 스토리 스포일러 존재 * 평가의 맞춤법, 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추천/비추천 게이머 유형] 추천 게이머 유형 1. 퍼즐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 2. 포탈 2로 포탈 시리즈에 유입된 게이머 3. 저사양에서 돌아가는 명작 게임을 찾고 있는 게이머 비추천 게이머 유형 1. 3D 멀미에 취약한 게이머 2. 고난이도의 퍼즐 게임을 기피하는 게이머 3. 포탈 시리즈의 스토리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게이머 [스토리] 깔끔하다 못해 서늘함마저 느껴지는 순백색의 실험실. 유리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주인공 "첼"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의식을 되찾은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라디오와 변기, 그리고 방금까지 몸을 뉘었던 침대가 전부인 단촐한 공간. 마치 감옥을 연상케 하는 풍경에 당혹감을 느끼기도 잠시, 무미건조하고 기계적인 목소리가 실험실의 적막을 깨트리며 울려 퍼진다. 감정하나 없는 AI의 목소리는 첼의 각성을 축하하며, 이곳 애퍼처 사이언스 컴퓨터 보조 강화 센터에서의 본격적인 실험이 곧 시작됨을 알린다.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이 모든 활동이 즐거움과 학습을 위한 것이라 강조하지만, 곧이어 심각한 부상이 따를 수 있다는 소름 돋는 경고를 태연하게 덧붙인다. 그렇게 정말 굳게 닫혀있던 실험실에 정체 불명의 포탈이 생겨나고, 첼은 알 수 없는 실험에 참여하게 되는데... [게임 특징] 장점 의외의 소재, 창의적인 플레이 방식 포탈 시리즈를 지탱하는 설계의 핵심은 단연 포탈건 시스템에 있다. 후속작과 본작을 막론하고 포탈을 접해본 게이머라면 알겠지만 포탈건은 A지점과 B지점을 연결하는 지극히 단순한 기믹이다. 타 게임에서는 그저 맵 이동의 편의를 돕는 수단에 불과할 이 시스템을 포탈에서는 퍼즐의 핵심 기믹으로써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포탈건을 도구 삼아 복잡하게 뒤엉킨 스테이지의 기믹을 파헤치고 해답을 도출해야 한다. 본작의 진정한 재미는 스테이지마다 배치된 중력, 가속도 같은 물리 법칙과 포탈건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느낄 수 있다. 설계자의 의도를 간파하고 머릿속으로 그린 계획이 정확히 맞아떨어져 클리어로 이어질 때의 희열은 가히 압도적이다. 물론, 3D 공간에서 포탈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이 초반에는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본작은 친절하게도 마치 걸음마를 떼듯 큐브의 용도부터 시작해 포탈건 사용법, 나아가 가속도와 중력이라는 물리학적 개념을 단계적으로 도입시키며 플레이어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차근차근 유도한다. 어찌보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기보다 직접 체험을 하며 학습시키는 근래 게임들의 튜토리얼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봐도 무방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 포탈 2가 젤과 유도 터널과 같이 다채로운 환경 기믹이 킥이었다면, 포탈 1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보스전이다. 보스전이라는 키워드만 듣고 단순히 적을 사격하는 화력전이라 오해할 수 있는데, 해당 게임에서는 보스전을 기믹들을 총동원한 퍼즐로 구현해냈다. 글라도스전의 백미는 시간 제한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다. 단조로운 시행 착오의 반복으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퍼즐에 제약을 붙임으로써 플레이어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강요한다. 이런 날 선 긴박함을 통해 5분도 안되는 짧은 플레이를 강렬한 기억으로 박제시켰으며, 포탈이라는 게임이 퍼즐 장르에서 어떻게 다른가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겠다. 단점 읽기 불편할 정도로 너무 긴 자막 후속작인 포탈 2가 그러했듯, 포탈 1 역시 전작의 고질적인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가장 뼈아픈 지점은 바로 자막의 가시성. 2와 마찬가지로 본작 또한 별도의 한국어 더빙이 없기에 스토리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자막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 자막의 가독성이 최악에 가깝다는 점이다. 자막의 폰트가 상당히 얇아 시각적으로 피로감을 유발하며, 한 화면에 방대한 양의 텍스트가 출력되는 방식 때문에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플레이 내내 꽤 잦게 발생하여 UX 측면에서 지우기 힘든 오점으로 다가왔다. 문장의 호흡에 맞춰 출력 단위를 1~2줄 정도만 설정해놨어도 해결 가능했을 문제였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 특히 메인 스토리 후반부, 첼이 연구소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제공되는 개발자 코멘터리 파트에서는 문제점이 정점을 찍는다. 코멘터리를 활성화하는 순간 글라도스의 대사와 개발자의 설명이 겹치며 오디오는 아비규환이 된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불친절한 자막 시스템까지 합쳐지니 시각과 청각 모두에서 극심한 혼란을 강요받게 된다. 개발자 코멘터리에는 공간 디자인을 왜 이렇게 했는지, 플레이어가 맵에 진입했을 때 시선을 어떻게 처리하고자 했는지, 오브젝트를 왜 이 위치에 배치했는지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에 흥미를 느껴 집중해서 감상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불편한 기억으로만 남게된 거 같아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 [가격] 정가 11,000원. 필자의 경우 6년 전인 2020년에 86% 할인된 가격인 1,340원에 구매했다. 포탈의 출시 연도는 무려 2007년으로, 출시된지 19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 명작이다. 더군다나 최근 출시된 게임들과 비교해봤을 때 가격이 그리 높게 책정되어있지 않다는 점 또한 나름의 장점이라 볼 수 있다. 포탈은 메인 스토리만 직선적으로 진행할 시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인게임상 구비된 모든 콘텐츠를 즐긴다면 약 12~13시간 정도까지 확장된다. 다만, 챌린지 성격이 강한 도전 포탈 실험실의 경우는 게이머의 성향에 따라 즐거움보다는 스트레스만 그득그득한 콘텐츠로 느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자신이 게임을 어디까지 즐길 것인가에 따라 가성비가 확연하게 갈리는 게임이라 평할 수 있다. 리뷰 작성일인 2026년 4월 21일 기준 SteamDB에서 확인한 역대 최저가는 무려 90% 할인된 1,050원이다. 할인 시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의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는데, 게임사에 큰 임팩트를 남긴 명작을 매우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꽤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정가로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는 명작임은 분명하나, 워낙 압도적인 할인율을 보여주는 작품인 만큼 개인적으로는 할인 기간을 노려 구매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도전 과제] 난이도 - 上 필요 회차 - 2회차+ 후속작인 포탈 2가 다수의 친구를 필요로 하는 까다로움을 요구하는 반면, 포탈 1은 오로지 싱글 플레이만 존재해 이런 부분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다만, 멀티플레이의 부담은 없으나, 고난이도 콘텐츠와 귀찮은 수집 요소 때문에 도전과제 올클리어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업적 클리어 난이도를 수직 상승시킨 범인은 바로 도전 포탈 실험실로, 메인 스토리의 13~18번 실험실에 제약이 생겨 더 어려운 상태로 클리어 해야되는 콘텐츠다. 제약은 걸음 수 제한, 포털 수 제한, 시간 제한이 존재하며 제약마다 가장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테크닉과 꼼수, 그리고 운까지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행히 세이브/로드 신공이 가능해 그나마 낫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이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상당히 피곤한 작업이었다. 난이도 상승의 또 다른 주범은 수집형 업적인 "송신 완료". 2회차 플레이부터 진행 가능한 이 업적은 맵마다 존재하는 라디오를 특정 장소까지 들고 가야한다. 총 26개가 존재하며, 거의 엔딩 직전의 맵까지 도달해야 클리어가 가능해 상당히 번거로운 편. 실험실에 배치된 모든 카메라를 떼어내는 업적 또한 존재하지만, 요건 송신완료 업적을 진행할 때 같이 하면 되긴 해서 굳이 첨언을 하지는 않겠다. 결론적으로 포탈 1의 도전과제 정복은 후속작보다 훨씬 까다롭다. 누군가 두 작품 중 뭐가 업적 100%을 달성하는 게 수월하냐 묻는다면, 플레이 타임이 약 2배 더 긴 포탈 2를 주저 없이 꼽을 정도로 본작의 100% 달성은 날 선 집중력을 요구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는, 공포의 쓴맛을 볼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총평] 물리법칙과 포탈건을 잘 섞어만든 3D 퍼즐 게임 지난 3월 포탈 2를 마친 뒤, 시리즈를 완전히 정복하겠다는 일념으로 한 달 만에 포탈 1까지 마침표를 찍었다. 사실 더 빠른 클리어가 가능했으나, 도전 실험실 특유의 리트라이 때문에 미루고 미뤄 4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끝을 봤다. 포탈 1 또한 약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라이브러리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말로 다 못 할 개운함과 뿌듯함을 느낀 건 덤. 개인적으로 포탈 시리즈의 입문은 포탈 2로 강추하지만, 본작 또한 퍼즐이라는 장르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명작이라 생각한다. 포탈2의 기초를 다진 포탈건과 물리 법칙의 정교한 조화, 실험실을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퍼즐 레벨 디자인, 단조롭게 진행되지만 공간 이곳저곳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서사까지.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가 버릴 것 하나 없이 완벽한 밀도를 자랑한다. 다만, 장르적 특성이 명확한 만큼 퍼즐이나 방탈출 게임을 기피하는 게이머에게는 고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 포탈 이동 시 발생하는 과격한 카메라 회전은 3D 멀미에 취약한 유저에게 치명적인 장벽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따라서 구매 전 반드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걸 추천한다.
정말재밌는데 하다가 토할뻔
드디어 플레이한 포탈 (매일 업데이트되지는 않으며, 작성자가 원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1일차] 실험에 참가합니다. 맵의 구조를 파악하고 목표 지점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목표이죠. 이를 위하여 버튼을 눌러서 문이나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고, 큐브를 배치하여 이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큐브와 버튼을 활용하는 간단한 퍼즐 위주로 진행되고 포탈건을 획득하면 진정한 게임이 시작되죠. 처음에는 1개의 포탈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포탈은 제공되는 위치에 고정되고 푸른색의 포탈을 생성하면서 퍼즐을 풀어나가죠. 일반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위치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거나 전력구체를 이동시키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진행을 하면 2개의 포탈을 생성하여 원하는 위치를 나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 하얀색의 타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포탈을 활용해서 함정을 뛰어넘거나 높은 곳으로 오르거나 대각으로 배치된 벽에 생성하여 먼 거리를 날아가거나. 외에도 자동 터렛들이 등장하여 총탄을 쏘면서 위협을 하기도 합니다. 뒤에 포탈을 생성해서 몰래 접근해 쓰러뜨리거나 머리 위로 큐브나 다른 로봇을 드랍하여 제압할 수도 있죠. 그런거 무시하고 달려들다가는 그대로 으악! 최종적으로 글라도스와 만나서 투닥거리다가 케이크를 받으면 끝. [아쉬운 점] -장르와 컨셉상 당연하지만 오래하면 울렁거림 -내 동반자 큐브...
곧 출시 20년이 다돼가는 게임인데도 동일 장르에선 요즘 나온 게임들한테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미친 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