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같은 이상현상 + 뮤턴트들 + 대립하는 팩션들 + 폐지 줍기 게임. 대신에 용족 수인으로 대체된?
스토커 시리즈를 재미있게 했다면 무조건 추천.
[ 장점 ]
- 최적화, 심각한 버그, 강제 종료와 같은 문제점이 전혀 없고, 프레임 드랍을 느껴본 적이 없음
- 배경 음악, 사운드 디자인 덕분에 몰입감이 뛰어남
- 게임 진행도에 따른 전체적 난이도와 아이템 등급 증가 덕에 지루하지 않음
- 맵별로 숨겨진 장소나 상자가 있어서 탐험하는 재미가 있음
- 던전같은 고난이도 지역들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확실함
- 선호도가 랜덤하게 바뀌는 물물교환 시스템 덕분에 잡템도 루팅 할 필요성이 있어 재밌음
- 날씨, 이상현상, 돌아다니는 적, 적들의 무장 모두 랜덤하게 나오기에 같은 지역을 가더라도 긴장감이 있어 좋음
- 다회차나 창의적인 플레이를 배려한 것인지, 퀘스트나 탐험에 있어 꽤나 다양한 루트를 제공해 줌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열쇠가 필요하지만, 옆의 창문을 깨고 들어간다던가, 이상현상을 뚫고 일직선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수중으로 헤엄쳐 가는 루트와 같은 선택지 존재)
[ 단점 ]
- 근접전만 가능한 적들의 ai가 이상해서 가끔씩 최적의 루트로 오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돌아서 옴
- 편의성 부분이 살짝 미완성 (ex. 지도 펼치기 외에는 현재 시간 확인 불가,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종류별로 표시하기 없음, 지도를 봐도 경계가 불확실한 도심 지역 구분, 퀘스트의 정확한 지역 표시가 없기에 내용을 읽어서 확인해야 함)
- 의료 가방을 얻기 전까지는 퀵슬롯에 회복 아이템을 올릴 수 없기에 직접 인벤토리를 열고 사용을 눌러줘야 함
- 암호나 퀘스트 진행을 위해 읽어야 할 것이 많아서 영어가 필수임.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하나 검수도 안된 구버전이고, 적용해도 신버전 요소들은 영어로 되어 있기에 지역명이나 일지류를 전부 한글과 영어를 비교해가며 읽어봐야 하기에 차라리 한글 패치를 안하고 플레이 하기를 권장함.
- 서로 반대되는 팩션의 복장 색이 비슷해서 헷갈릴 때가 많음 (쌍안경을 들고 대상에게 조준 후 R키를 누르면 대상의 소속 팩션을 알려 주기는 함)
- 거래로는 얻기 힘든 고티어 혹은 종결급 장비를 얻으려면, 리젠이 되지 않고 개수가 제한된 장비 상자를 열어 파밍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운에 맡겨야 함. 현재 버전에서는 이 상자들 외에는 종결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트를 사용하지 않는 한 하나의 세이브 파일로 모든 장비를 수집하는 것은 불가능함.
[ 호불호 ]
- 대부분의 캐릭터가 용족 수인이지만 SurrounDead의 캐릭터들처럼 ._. 얼굴 복붙 한 것보다는 개성이 있고, 초반을 넘어가서 장비를 맞출수록 택티컬 해지는게 괜찮아서 넘어갈 만함
- 1인칭이지만 현재 들고 있는 장비는 보이나 캐릭터 손은 보이지 않음
- 심리스가 아닌 지역별 로딩이 있는 스토커 1 스타일 오픈 월드
- 빠른 이동이 없어 직접 걸어다녀야 함
- 진행을 위해 직접 읽고 추리를 해야 하는 퀘스트/던전 시스템
- 미니맵 없음, 오직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하여 자신의 위치를 유추해야 함.
- 무기에 파츠를 달거나 떼거나 하는 모듈 시스템은 없고, 게임의 진행도에 따른 더 좋은 파츠들이 달린 상위 버전의 총기를 파밍해야 함. (ex. 기본 총기 -> 전술 조명 + 반사 조준경 -> 배율 스코프 + 전술 레이저 + 수직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