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상점에 소개되어있는 스크린샷과 가격을 동시에 보고 있노라면 기가 차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겠지만 중박 이상의 재미는 있는 게임. 그래픽이나 그런 것도 막상 해보면 꽤 깔끔하고 괜찮다. 보통은 한다. 스크린샷의 아쉬움 때문에 잘 안 팔리는지 세일 한 번 하면 굉장한 할인율로 깎아버린다. 나도 예전에 91%인가 세일 하는 것 봤었고 (1$도 안 되었음) 아무래도 찝찝해서 그 땐 안 샀지만 얼마 전 다시 90% 세일하길래 다른 게임 사다가 그냥 같이 샀는데 정말 보기보다 할 만하고 퍼즐의 구성이 훌륭하다. 몇 번 해보면 룰을 파악할 수 있는데 비주월드의 방식으로 두 개의 칸을 바꾸는 식이 아니라, 처즐(Chuzzle)의 방식으로 행 혹은 열을 움직이는 식이다. 같은 블록은 3개가 뭉치면 터진다. 블록이 터지면서 해당 블록의 성질을 획득하게 된다. 주인공과 적은 각각 데리고 있는 병력이 있는데 그 병력들은 각각 어떤 성질이 몇 개 있으면 공격을 할 수가 있다. 병력이 공격하는 데에 필요하지 않은 나머지 성질의 블록을 깰 경우 주인공의 마나로 채워지며 마나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적을 깨나가는 게임인데 이런 저런 경우를 고민하다보면 꽤나 흥미진진하다. Puzzle Quest를 재밌게 했던 사람이라면 이 게임도 아마 재밌을 것이다. *Puzzle Quest는 비주월드 방식의 퍼즐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