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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엽고 재밌는 게임. 잉간(중요)들을 괴롭히는게 재미있어요~~~! 하지만 가장 좋은 건 구름 얼굴을 직접 그릴 수 있다는 것. 여러가지 코스튬(엄청 귀여움)에 맞춰서 얼굴을 맞춰서 그리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변덕스러운 날씨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둥실둥실 장난꾸러기 아기 구름 비를 뿌리는 골판지 구름을 조종해 인간들을 물에 빠진 생쥐마냥 젖게 만들고 장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야 하는 캐주얼 병맛 게임. 특유의 3D 그래픽과 골판지 질감의 구름은 게임의 가벼운 분위기를 잘 묘사한다. 비를 뿌려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단순한 게임플레이와 더불어 비에 맞아 허둥지둥대는 인간들의 리액션과 한껏 어지러진 풍경이 상당한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한국어 뉘앙스를 상당히 잘 살린 센스 넘치는 한국어 번역도 눈에 띈다. 총 50가지 레벨이 준비돼있으며, 각 레벨마다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 클리어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적절한 지점에 비를 뿌리거나 추가로 배우는 날씨를 활용하는 방식인데, 대체로 조건이 크게 어렵지 않아 가볍게 달성할 만한 것들이 많다. 그러면서도 무작성 비를 뿌려 장소를 어지럽히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디펜스나 잠입 등 다양한 장르의 레벨을 갖춰두면서 나름 폭넓은 게임플레이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 다양한 목표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메탈기어 솔리드 같은 다양한 게임의 패러디도 담겨 있어 이를 알아채는 것도 쏠쏠히 재밌다. 각 레벨마다 주어진 모든 목표를 달성하면 액세서리나 모자를 받게되고, 이를 활용해 구름을 꾸며줄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직접 구름의 얼굴을 그려줄 수도 있다. 액세서리와 모자, 그리고 구름의 색상이 은근히 다양히 준비돼있어 구름을 장식하는 재미가 있고, 그림 솜씨가 괜찮은 이들이라면 구름의 얼굴도 직접 그려 커스터마이징의 재미가 한 층 커질 것이다. 그 밖에 번역의 센스가 상당히 좋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주변 캐릭터들의 대사를 감상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다만 구름이 하는 일이라곤 비와 눈을 뿌리고 번개를 쏘고 소용돌이를 휘몰아치는 것에 그치다보니 엔딩 한 번 보고나면 게임에 질릴 여지도 적지 않다. 이에 대비해 각 레벨마다 뉴 게임+만의 전용 목표를 준비해 뒀지만, 아무래도 이것만으로는 동기가 다소 약하다. 게다가 각 레벨의 크기도 다소 작은 편이기도 하고 오픈 월드 스타일의 게임도 아니다보니 자유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창작 마당을 지원했더라면 플레이어가 가지고 놀 만한 구석이 훨씬 많았을 것 같다. 그래도 변덕스러운 날씨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게임플레이와 각종 패러디로 가볍게 갖고 놀기 좋은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여기에 센스 넘치는 한국어 번역은 충분히 가산점을 줄 만하다. 짧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병맛 게임으로 추천. https://blog.naver.com/kitpage/222317985791
와 천둥 구매 가챠 돌려서 얻는줄 알았는데 그냥 주는거네;; 완전 혜자겜이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해주는 아무말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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