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의 우주 경쟁을 모티브로, 토성의 위성 레아(Rhea)에 건설된 사회주의 국가 Volgravia의 버려진 연구실에서 기밀을 탈취해오는 자유주의 국가 Atlantic Union의 한 요원으로써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연구실이 왜 버려졌는지 비밀을 밝히고, 기밀을 얻어오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퍼즐 및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액션은 단 한장면도 나오지 않으니, 만약 슈팅이나 액션게임을 기대하신다면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분위기는 버려진 공간의 으스스함과 동시에, 알수없는 붉은 물체가 뒤덮어 사람에 따라서는 공포감을 많이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점프스케어는 없습니다. 그래픽은 준수하지만 오큘러스 독점작들의 특징인지 색감과 빛 표현이 강한 편입니다. 조작감은 VR에 맞게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동 방식에 있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긴 합니다. 상호작용면은 이후에 나오는 VR 게임들과 비교해도 뛰어날 정도로 괜찮습니다. VR의 상호작용을 잘 활용하여 퍼즐을 짠 것이 아주 인상적이며, 난이도도 적절합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살짝 꼬아놓은 느낌이 듭니다.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플레이하는데는 무리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불쾌한 경험없이, 재미있었고 추천할만한 VR 게임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