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는 거의 안해봄. 어릴때 삼국지4,5 잠깐 했었는데 초딩때라 너무 어려웠음. 그리고 삼국지 턴제는 영걸전이나 조조전같은 시리즈에 익숙해서 적응이 좀 힘들었는데 이건 실시간 진행방식이라 적응이 편했음. 장점은 호감작해서 결혼할수도 있고 의형제도 맺고 나쁘지 않음. 위명마다 할수있는 것도 거진 다 달라서 위명 찍어보는 재미도 있음. 위명마다 엔딩도 달라서 처음엔 엔딩각각 보는것도 괜찮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처음 적이 쳐들어올때마다 통수 맞을때 긴장감이 좀 있음. 또한 외교도 자신이 직접가서 설전도 하고 설전의 가위바위보 생각하는 묘미가 있음. 일기토도 어지간한 무력차이 아니고 1합도 못버티고 죽지 않는한 역전의 가능성도 있음. 미모의 여인들과 호감을 쌓아 결혼을 해서 자식을 보는게 어느샌가 당연하게 되거나 귀찮으면 스텟좋은 친구하나 만들어 딸을 받거나 아무튼 부인은 꼭 받아야하는 상황이 됬음. 여캐를 주인공으로 하지 않는한 부인은 꼭 받는 나를 볼수 있음. 단점은 역시나 버그 패치를 할 생각이 없음. 전투할때 본진 치거나 공격받으면 원군이 못들어오는데 이거 하나만 패치해줘도 게임이 좀 편해질거 같은데 생각이 없음. 플스판으로 300시간정도 pc판으로 400시간 정도 했는데 패치된게 없음. 그냥 출시하고 유기한 수준임. 그리고 유튜버들이 다른시리즈 한거보면 AI지능이 형편없음. 전법이나 컨트롤만 좀 사람답게 해도 긴장하면서 게임할텐데 어느정도 고이면 전투자체에 전략을 짜는 재미보다 그냥 학살 무쌍찍는 재미로 삼국지를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음. 그리고 AI들 수비할대 왜 자꾸 성에서 튀어나가는지 개빡침. 성에서 막으면 쉬운걸 나가서 병력 꼬라박음. 그리고 견진좀 너프좀 했으면 싶다. 우리가 수비할때는 그나마 덜 스트레스인데 쳐들어갈땐 너무 스트레스임. 제일비싼 관보다 견진이 더 사기임. AI들 쳐들어올때 병력좀 모아서 오던가 조금씩 꼬라박아서 전투 루즈하게 만들고 각개 격파되다보니 중후반가면 난이도가 급하락됨. 마초의 맹장돌격이나 하후돈의 돌진지휘같은 계통은 이상하게 쓰거나 거의 쓰질않음. 그리고 화계는 모여있을때만 쓰고 사기올리는 지휘계열 전법은 터무니없게 혼자쓰는경우가 많음. 병력들 뭉쳐서 써주면 효율이 겁나 좋은데 AI가 멍청해서 난이도를 하락시킨 느낌임. 전투맵이 쓸데없이 넓어서 공성전에서 수비측이 겁나 불리함. 원래 공성전은 수비측이 유리한거 아니었나?? 왜 수비가 불리하지?? ㅋㅋ 이게 제일 병맛임. 성이 겁나 넓어서 공격측이 운제 사방에서 피면 결국 뚫리게 되있음. 그래서 어느순간 운제를 안쓰게 되고 충차나 정란 투석차만 쓰게됨. 병과상성 문제도 좀 있는데 보통 기병편제할때 돈이 더 들어야 되는게 맞는데 가격이 똑같고 효율이 좋음. 그러니 기병만 편성하게 됨. 보통 보명,기병,궁병 나뉘는데 상성상 기병 > 보병 > 궁병 > 기병 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신기하게 기병이 궁병한테 강함. 보병(여기선 창병)이 기병한테 강하고 처음엔 이해가 안됬는데 뭐 설정오류겠거니 하고 하긴함. 청주병도 좀 너프좀 하는게 맞을듯. 호표기나 청주병 모두 조조땅쪽에 있는데 좀비처럼 버티는거 보면 게임 루즈해짐. 아무리 조조정예병과라지만 게임 밸런스 너무 망가짐. 청주병 호표기 뜨면 그냥 학살수준임. AI가 멍청해서 호표기 청주병으로 못이기는거지. 그리고 14랑 8리메이크 보니 13을 산게 뭔가 승리한 느낌이 드는데 이거도 그냥 14나 8리메이크 비해서 승리한거지. 게임자체로만 보면 제값주고 사면안됨. 플스판이나 pc판 모두 할인할때 산거라 그나마 위안됨. 뭐 버그도 적응되면 할만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