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세상을 구하자 Sea Fantasy는 도트 기반의 JRPG로, 여타 다른 JRPG 와는 다르게 사냥/전투로 진행되는 게임이 아닌 낚시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전투부분이 생기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게임은 낚시로 진행이 된다. 게임은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낚시를 좋아하는 두 소년 액슬과 로드가 등장한다. 액슬은 낚시는 못하지만 낚시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로드는 낚시를 잘하여 둘이 매일 붙어다닌다. 그 두 소년이 여느 떄와 같이 낚시를 진행하다가 모험을 떠나게 되고, 모험 도중에 일련의 사건을 겪고 결국 세상을 구하게 된다는 전형적인 왕도물의 성격을 보이는 게임이다. 스토리만 따지고 보면 좋은 편은 아니다. 약간의 유치한 시나리오, 후반부로 갈수록 그 깊이가 약해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간의 개그요소들이 첨가해있어서 아주 못볼만한 스토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오히려 그래서 그런것이었을까.. 게임의 몰입이 더 잘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게임의 플레이방식은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낚시로 진행이된다. 낚시는 QTE방식으로 특정 영역을 맞추면 시아즈(물고기)의 체력이 감소되고 체력이 0이되면 경험치와 소재를 얻을 수 있다. 얻은 소재를 통해서 낚싯대를 만들 수 있으며, 만들 수 있는 낚싯대는 낚시를 많이할 수록 소재 레벨이 올라가는데, 그거에 맞춰서 더 상위 레벨의 낚싯대를 만들 수 있다. 별거 아닌 방식의 게임이긴 하지만 낚아올린 시아즈의 크기가 매번 다르고, 일정 크기 이상의 시아즈는 크라운등급이라고 해서 왕관표시가 나와있는데, 그걸 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낚시를 통해서 소재를 모으고 그 소재를 통해서 상위 낚싯대를 만들고 게임을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만약 플레이하다 막히면 낚싯대를 제작하면 된다. 그런데 게임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별로 문제될 거는 없을거 같긴하다. 게임 BGM도 편안하고, 그림체도 도트 그래픽을 맛깔나게 살렸기 때문에 힐링용으로 적합한 JRPG이다. 무엇보다도 빡센 턴제전투도 아니고 액션전투도 아닌 그저 QTE만 맞추면 되는 거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QTE에 실패하면 플레이어의 체력이 줄긴 하지만 죽어도 그 부분에서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낚시 속도도 빨라지고 죽는 횟수도 줄기 때문에 쭉쭉 플레이가 가능하다. 편안한 느낌의 JRPG를 즐기고 싶은 유저 혹은 낚시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던 게임이었다. 낚시가 너무 재밌었어서..... 여담) 단 도전과제 100%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데, 모든 시아즈를 크라운으로 낚아야하는데 이게 조금 고역이다. 몇몇 시아즈는 특정 조건에서 나오는데 그 특정에 겹치는 시아즈들이 후반에 조금 있는데 그게 조금 귀찮다. 메탈 소재 시아즈도 그렇게 잘 나오는 편이 아니라 한번 스팟을 찾으면 거기에 나오는 시아즈는 다 잡고 충분히 재료를 모은 후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금을 모아서 아이템 상점에서 각 스팟에서 어떤 시아즈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템을 살 수 있는데, 그것을 사용하여 해당 스팟에 어떤 시아즈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스팟 초기화도 있어서 원하는 시아즈 실루엣이 안보이면 바로 리셋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문제가 되는 도전과는 위에 설명한 크라운 사이즈 모두 콜렉트, 그리고 300개 반짝이 줍는거는 반짝이 보이는대로 줍줍하다보면 DLC플레이 후반부 즘에 도전과제 달성될 것이다. 머린의 낚싯대도 DLC플레이하면서 해금이되는데, DLC 맵을 정말 꼼꼼하게 살펴야 위치들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라져라 업적은... 본인은 불 얼음맵 가는곳에서 불 먼저 진행해서 텔레포트를 얻었는데. 텔레포트 얻은상태에서 얼음맵 꼼수로 먼저 넘어갔다가 따졌다. 이게 도전과제 100% 하고나서 토론창 찾아보니까 이거 놓치면 2회차 해야한다고 하더라... 불/얼음 맵 선택해서 진행을 할 시기가 온다면, 업적 100%를 노리는 분들은 얼음맵에서 텔레포트로 먼저 꼼수로 넘어가서 업적을 달성하면 될것이다. '사라져라!' 업적 빼고는 놓칠 수 있는 것은 없으므로 그냥 진득히 진행하면 100% 달성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