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아ㅏ아암자아암아아ㅏㅇ맠앜아캉카아ㅏ랑라아아라화랑하앟알아ㅏ아앙라!!!!!!!!!!!!" 나름 희귀한 출생성분을 가진 부정부패 공화국 크로아티아 태생의 소규모 스튜디오인 "크로팀" 에서 제작한 "씨1발 다 죽여!!!!" 테마를 표방하는 올드스쿨 fps 슈팅 명작인 "심각한 샘"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위의 정신줄을 284가닥쯤 놓고 내지르는 자폭병의 배틀 스크리밍이 귀에 익을 거시다 아오! 씨1발 추억돋네!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짜증나는 햇빛새끼가 쨍쩅 내리쬐는 이집트 사막 한가운데서 쌍권총, 로켓런처, 미니건 등등의 이름만 들어도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그 폭력성에 넌두리를 칠 흉악한 파괴병기들을 들고 어림잡아 800마리쯤 되보이는 미친 발정난 적들을 조각조각내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로 만들어 정육점에 납품해버리는 그 맛을! 고대 이집트 사원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뿅뿅~! 하는 소리와 함께 대가리는 지하철타다 놓고 내린건지 분실된 자폭병 1개 중대가 플레이어를 향해 울부짖으며 달려오면서 게임의 장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게임에서 인간 내면의 깊숙한곳 잠들어있던 파괴본능 마쵸본능을 깨우는 1인칭 판타지 마쵸 학살 슈팅 게임으로 변한다 아주 씨1발 탁트인 만주벌판에서 미니건 들고 마우스 왼쪽버튼 꾹 누른채 좌우 왕복운동을 하며 화면을 가득 매운 3d 폴리곤 고깃조각 덩어리들을 청소하는 그 맛은 요즘 fps에서 느껴볼수 없는 올드스쿨 특유의 구수한 학살의 쾌감이다 스토리도 "게임의 스토리는 야동의 그거랑 전혀 다를게 없다, 있으나 마나 니미 좆도 신경 안쓴다" 라는 존 로메로의 명언처럼 쓸데없이 복잡하지도 않고 게임의 몰입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뭐 사실 외계인이 지구 침략하는 게임이 스토리가 다 거기서 거기지 2005년도에 나온 이 시리어스 샘2도 전작을 감명깊게 플레이했던 아재들의 심장에 마그마를 끓게 하는 다죽여게임의 명작임에 틀림없다